연예소식 197

곽도원 “11살 때까지 한글 못깨우쳐 매일 0점 맞았다”

곽도원 “11살 때까지 한글 못깨우쳐 매일 0점 맞았다” 배우 곽도원(50·본명 곽병규)이 초등학생 4학년 때까지 한글을 못깨우쳐 시험을 볼 때마다 0점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곽도원은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한글을 남들보다 늦게 깨우쳤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출세작 영화 ’곡성’에 대해 장성규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화에서 딸 ‘효진’ 역을 맡은 배우 김환희가 당시 초등 4학년이었는데 대단히 똑똑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저는 4학년 때까지 한글도 몰랐다”고 덜컥 말했다. 곽도원은 “버스 타고가면서 누나가 간판을 가리키며 ‘읽어봐’ 하는데, 읽지못했다. ‘한글 몰라?’ 묻길래 ”모른다“고 했더니 누나가 버스로 등하교 할 때 글자를 가르쳐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국민학교(초등..

연예소식 2023.08.07

김남주, 송탄시청 민원창구 공무원하다가 '인생반전'

김남주, 송탄시청 민원창구 공무원하다가 '인생반전' 배우 김남주가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서 과거 이색적인 이력을 공개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코너에서 '상상초월 과거를 가진 스타'를 주제로 이색 이력을 가진 스타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뜻밖의 이력을 가진 스타로 배우 김남주가 언급됐다. 현재의 김남주는 화려한 패션스타의 상징이고 정상급 배우이지만 고교 졸업후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했다. 김남주는 가정형편이 생활보호 대상자였을 만큼 어려운 속에서 힘든 유년기를 보냈지만, 항상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아버지는 무명의 단역배우로 항상 수입이 불안정했다고 한다. 김남주는 가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어린시절 부터 안정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길을 생..

연예소식 2023.08.06

김지미, YS·DJ 앞에서 줄담배 피우는 당당함

“부러질지언정 굽히지 않는 배우” 김지미, YS·DJ 앞에서 줄담배 피우는 당당함 원로배우 신영균은 배우 김지미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그녀를 두고 여러가지 말이 있지만 그 중 으뜸을 꼽으라면 한마디로 ‘당당함’이다. 김지미는 그 어떤 배우들보다 당차고 씩씩했다. 오죽하면 ‘1960년대 최고 미녀 배우’가 ‘치마 두른 남자’로도 통할까. 김지미는 활발하고 사교적이었다. 신영균이 갓 데뷔했을 때 김지미와 이빈화가 신영균을 한 파티에 데려간 적이 있다. 신영균은 여럿이 모인 술자리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당대 최고 배우들의 초청이었기에 동행했던 기억이 난다고 한다. 그는 가정이 있었던지라 구설에 오르지 않으려고 자기관리에 많은 신경을 썼다. ‘사교계의 여왕’ 김지미는 지금도 “신 회장이 누구 험담하는 거 들어본..

연예소식 2023.08.03

박원숙 “만화가 父, 체격 크고 미남… 여자 문제로 속 많이 썩여”

박원숙 “만화가였던 父 박광현, 체격 크고 미남… 여자 문제로 속 많이 썩여” 배우 박원숙이 만화가 허영만을 만나서 역시 만화가 아버지 고(故) 박광현을 추억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식객'의 만화가 허영만이 사선가(네 명의 선녀들이 사는 집)를 방문하는 모습이 다뤄졌다. 이날 허영만은 박원숙의 아버지이자 만화가 선배인 고(故) 박광현 화백을 언급하면서 박원숙과의 남다른 인연도 소개했다. 허영만은 "서울장안이 썰렁하다 했더니 미인들이 여기 다 모였다"며 사선가의 여인들을 반가워했다. 박원숙은 집 안내와 함께 자신의 직접 그린 작품을 선보였고 이를 본 허영만은 "그 피 어디 가겠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영만은 박광현 화백에 대해 "대선배라서 만난 적은 없지만 인물이 아주 좋았다..

연예소식 2023.08.01

손지창이 밝힌 카지노 100억원 ‘잭팟’의 진실

손지창이 밝힌 카지노 100억원 ‘잭팟’의 진실 “실제 받은 돈은…” ​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어도 ‘연예인 도박’하면 회자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손지창-오연수 부부다. 정확히 말하면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오연수의 어머니다. 손지창-오연수 부부 가족은 첫째 아들 성민군의 돌 기념으로 장모님을 모시고 2000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났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오연수 어머니는 그해 6월 17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 베이 리조트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의 일종인 휠오브포천(Wheel of Fortune)게임을 했고, 약 100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당시 게임기 제조 업체는 이 기계에서 나온 금액중 사상 최고라고 밝혔다. 손지창 가족이 잭팟을 터뜨리자, 카지노 측은 즉시 ..

연예소식 2023.07.31

김영임 "국악 시작때 가족반대 극심…감금당하기도"

김영임 "국악 시작할때 가족반대 심해…집에 감금당하기도" 국악인 김영임이 소리를 시작할 당시 집안의 반대가 아주 극심했다고 밝혔다. KBS 1TV '아침마당'에 김영임이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날 소리 인생 45주년을 맞게 된 김영임은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처음 소리를 하게 됐을 당시를 떠올리며 "가족 중에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가족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매일 아침 거울 보면서 노래 부르며 춤추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영임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둘째 오빠가 집안에서 아버지 역할을 대신하셨다. 둘째 오빠가 저를 반듯하게 키우려고 했는데, 소리에 빠진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며 "소리를 하지 말라며 가족들이 집에 감금시키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

연예소식 2023.07.27

알랭 들롱 “스위스서 안락사로 인생 마감할 것”

알랭 들롱 “스위스서 안락사로 인생 마감할 것” 아들 “부친 요청” 방송에 공개 2019년 뇌졸중 수술 받은 들롱 스위스에 머물며 안락사 준비 “조용히 세상 떠날 권리 누릴 것” ‘세기의 최고미남’으로 불리는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87)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프랑스 르푸앵 등에 따르면 들롱의 아들 앙토니(58)는 프랑스 방송 인터뷰에서 “아버지로부터 안락사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며 “자신이 아버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옆에서 지켜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랭 들롱의 이런 결정은 앙토니의 어머니이자 전 부인인 나탈리 들롱의 죽음을 지켜보고서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알랭 들롱의 동료 배우로 1964∼1969년 같이 결혼생활을 한 나탈리는 췌장암으로 먼저 사망했다...

연예소식 2023.07.24

신성일 ‘발연기’에 가장 짜증낸 사람이 엄앵란

신성일 ‘발연기’에 가장 짜증낸 사람이 엄앵란 신성일이 데뷔작에서 보여준 연기는 자신도 인정하듯 엉성하기 짝이 없었다. 시쳇말로 ‘발연기’였는데 가장 짜증냈던 사람이 공교롭게도 후일 부인이 된 엄앵란이었다. 그러나 신성일은 그 모든 과정이 훗날 뼈가 되고, 살이 됐다고 고백한다. 데뷔작은 1960년 정초 명보극장에서 개봉한 ‘로맨스 빠빠’였다. 여러 식구를 거느린 월급쟁이 아버지가 실업자가 되자 온 가족이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홈드라마였다. 그 작품에는 그 당시 난다 긴다하는 최고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김승호·주증녀가 아버지·어머니 역을, 최은희·김진규가 큰누나와 그 남편 역을 맡았다. 김석훈·남궁원·도금봉·엄앵란·주선태·김희갑 등이 조연으로 중량감을 키웠다. 신상옥 감독은 신성일을 막내아들로 집어넣었다...

연예소식 2023.07.22

양택조 “7살子 두고 월북한 母...인민배우로 北지폐에 얼굴실려”

양택조 “7살子 두고 월북한 母...인민배우로 北지폐에 얼굴실려” 양택조가 유명 배우 아버지와 北 인민 배우인 어머니까지 놀라운 가족사를 공개했다. KBS2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데뷔 59년 차 배우 양택조가 출연했다. 양택조는 "아버지는 일제 강점기 때부터 유명한 배우인 양백명이었다"며 "극단 배우이자 대표였고, 극작가이면서 연출가였다. 어머니도 당시 유명 배우였는데 해방되고, 내가 7살 때 북으로 넘어가셨다. 북에서 인민배우까지 되셨는데, 북한돈 1원에 우리 엄마 사진이 나온다"고 말했다. 내가 7살 때 부모님의 첫 만남에 대해 양택조는 "극단 대표인 아버지가 평양에서 공연할 당시 어머니가 배우가 되고 싶어서 극단에 왔고, 연극을 하면서 두 분이 사랑하게 됐다"며 "그런데 우리 어머니와 아버..

연예소식 2023.07.18

김소연, 과감한 속옷 노출…’남편 이상우’도 놀랄 란제리 화보

김소연, 과감한 속옷 노출…’남편 이상우’도 놀랄 란제리 화보 ​ 배우 김소연이 화보에 파격적인 노출을 공개해 43세 나이를 의심케 했다. 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김소연이 광고 모델로 있는 한 속옷 브랜드의 화보가 담겼다. 김소연은 청바지를 입은 채 셔츠를 풀어 과감하게 속옷을 드러내고 있다. 김소연의 잘록한 개미허리와 볼륨이 돋보이는 완벽 콜라병 몸매와 가만히 서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우아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김소연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엿보이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군살이 하나도 없으시네", "와 너무 예뻐요", "진짜 멋있다. 매력 있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소연은 동료 배우 ..

연예소식 202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