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197

배종옥 "노희경 작가, 예전엔 연기 못하면 물고 목조르며 화내…지금은 안 무섭다"

배종옥 "노희경 작가, 예전엔 연기 못하면 물고 목조르며 화내…지금은 안 무섭다" 배우 배종옥이 과거 노희경 작가에게 목을 졸렸던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배종옥은 연기생활과 관련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배종옥은 자신의 연기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으로 KBS2 드라마 '바보같은 사랑'과 '거짓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 두 작품은 모두 노희경 작가의 대표작으로, 배종옥은 이후에도 노희경 작가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발휘했다.이때 사회자가 당시 인기를 모았던 노희경 작가의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없었는지 물었다. 그러자 배종옥은 “그 드라마를 보니까 내가 할 역할이 없었다”며 “그래서 연락이..

연예소식 2023.05.26

최란 "통장 40개+180억 빌딩 부자? 실제는 그 이상"

최란 "통장 40개+180억 빌딩 부자? 실제는 그 이상" 연예계에서 재테크에 달통한 부자는 누구일까 ? 농구스타 이충희의 부인 탤런트 최란씨는 소문난 알부자로 알려져있다. 최란은 TV에 나와서 자신의 재산과 재테크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프로 MC가 "최란이 갖고있는 통장만 40개라더라"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통장이 40개 정도이면 엄청나게 재테크를 잘했다는 것"인데 최란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최란은 "제가 재테크를 잘하는 건지는 모르겠고, 100만 원이 있다면 적금만 드는게 아니라 10만 원은 보험을 들어 놓고, 10만 원은 다른 걸 해놨다"고 밝혔다. 그녀는 "돈을 나누어서 분산투자를 하니까 한 곳에서 만약에 잘못 되더라도 전체적으로 큰 리스크가 오진 않더라"고 나름..

연예소식 2023.05.24

신상옥 北行이 자진월북으로 소문난 이유

자진월북했다고 소문났던 신상옥 감독 여배우 상반신 노출 3초 …‘남산’에 끌려가 고초 신성일은 생전에 자신을 영화계 스타로 만들어준 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신상옥(1926~2006) 감독이라고 말했다. 신성일은 1959년 신필름(신상옥 감독의 영화사)에 신인 공채로 들어가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별명이 ‘영화에 미친 야생마’였던 신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60년대 충무로의 전성기를 주도했던 신 감독은 아내 최은희 납북(78년 1월 14일)에 이어 자신마저 납북(78년 7월 19일)되면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지금은 모든 오해가 풀렸지만 당시는 “스스로 北으로 갔다”는 說도 없지 않았다. 당시 신 감독이 한국에서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였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영화..

연예소식 2023.05.22

500억원 사회환원 신영균... “내 관에는 성경 한권만 넣어달라”

500억원 사회환원한 신영균... “내 관속에는 성경 한권만 넣어달라” 신영균은 연예계 최고의 자산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꼽힌다. 2010년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원 규모의 재산을 영화 발전에 써달라며 쾌척해 화제가 됐다. 모교인 서울대에도 시가 100억원 상당의 대지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최고 인기를 누리던 60~70년대에 많게는 1년에 30편씩 영화를 찍으면서 모은 재산이다. “영화 같은 삶 후회는 없다, 남은 것 다 베풀고 갈 것” “노후생활을 위해 조금 가지고 있는 것도 다 베풀고 생각입니다. 자식들도 먹고살게 충분하고...” 신영균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술·담배는 물론 여자와 도박도 멀리해 왔다. “제가 조금 재미없게 살았죠. 그..

연예소식 2023.05.21

신성일이 조영남 밟고 집어던진 사연

조영남 무대, 하루 네 번 꽃다발 들고가 신성일은 가수 조영남을 떠올리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한편으로 미안한 생각도 든다며 잊지못할 사연을 털어놓았다. 1969년 당시 최고인기를 누리던 mbc ‘10대 가수쇼’가 부산 국도극장 개관기념으로 부산에서 에서 열린 적이 있었다. 신인가수 조영남은 바로 전해인 1968년 ‘딜라일라’로 일약 스타반열에 올랐다. ‘딜라일라’는 변심한 애인이 불 꺼진 창 안에서 딴 남자와 잠자리하는 것을 보고 개탄하는 내용이다.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 앞 지날 때/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그댄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오 나의 딜라일라’라는 애절한 가사로 美가수 톰 존스의 원곡을 번안한 것이었다. 이 노래가 당시 세시봉 세대들을 열광케했음은 말할것도 없..

연예소식 2023.05.20

신성일 집안을 일으키게해준 박태준 포철 회장.

신성일 집안을 일으키게해준 박태준 포철 회장. 신성일은 일생에서 잊을 수 없는 분으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꼽았다. 박 회장과는 1950년 6·25전쟁을 계기로 만나 그이후 계속 인연을 맺어왔다. 2007년 1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박 회장 팔순 잔치에 초대받은 부부는 조정래·김초혜 작가 부부와 신성일-엄앵란 두 커플뿐이었다. 신성일이 2005~2007년 옥고를 치르고 출감했을 때 가장 먼저 챙겨준 사람도 박 회장이었다. 박태준 회장은 출감 이틀 만에 신성일 가족 모두를 호텔신라 중식당 팔선으로 불러서 저녁을 사주셨다. 박 회장은 6·25 당시 중령으로 신성일 집(대구시 인교동 253번지) 하숙생이었고, 열 살 어렸던 신성일은 경북중 1학년생이었다. 당시 육군대학이 대구로 옮겨왔기에 단기교육을 ..

연예소식 2023.05.18

부자 연상녀와 동거한 남성,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부자 연상녀와 동거한 남성,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 K(68·남)씨는 2005년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살다가 2008년 문화센터 노래교실에서 연상인 Y녀(70)를 만났다. Y녀는 사업을 크게 하던 남편이 2003년 사망하면서, 남편으로부터 서울시 내 중심가의 시가 70억원 상당의 건물과 30억여 원의 금융재산을 상속 받아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배우자 없이 오랜 시간을 혼자 지냈고, 자녀들도 모두 장성해 분가해서 살기 때문에 K와 Y녀는 노래를 배우러 다니면서 급속히 가까워졌고, 2009년부터는 K씨가 Y녀의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아졌다. K와 Y녀는 함께 등산과 여행을 다니며 종종 성관계도 가졌다. 정년퇴직 후 뚜렷한 직업이나 마땅한 소득도 없던 K씨는 Y녀 소유 건물..

연예소식 2023.05.17

동창 손시향의 무시에 오기로 배우의 길 택한 신성일

동창 손시향의 무시에 오기로 배우의 길 택한 신성일 신성일은 고교 2년 이후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떠돌이 생활을 했다. 서울에 올라와서는 처음에 청계천 판자촌에 자리를 잡았다. 1950년대 후반, 대한민국 최고 번화가는 누가 뭐래도 충무로와 명동이었다. 신성일은 그때 그 거리를 걷는 것을 즐겼다. 충무로 1가 중국대사관과 중앙우체국 사이에 ‘기쁜소리사’라는 음향기기사가 있었는데 그 앞에 가면 최신 음향기기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또 지금의 프라자호텔 뒤쪽은 화교의 집결지였다. 그날도 기쁜소리사 부근을 걸어가던 중 맞은 편에서 모자부터 구두까지 모조리 하얀 컬러로 치장한 일명 ‘마카오 신사’가 걸어왔다. 몸에 걸친 건 죄다 마카오 수입품으로, 그 시대 최고 멋쟁이들의 패션이었다. 당시는 국민 1인당..

연예소식 2023.04.24

최무룡 "芝美는 효실이 보낸 아이 넷을 자신이 키우겠다고했다"

최무룡 "지미는 효실이 보낸 아이 넷을 자신이 키우겠다고했다" 간통사건으로 출연영화 10여편 중단됐지만 흥행엔 성공 우리(최무룡-김지미)가 구속되어 있는 동안 충무로 영화가에서 엑스트라들의 항의 데모가 벌어졌다. 일당 출연으로 먹고사는 엑스트라들이 일자리가 날아갔다고 벌인 데모였는데 우리가 출연중인 10여편의 영화가 모두 올스톱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통사건이후 개봉된 우리의 출연작은 모두 흥행에 성공, 제작자들은 제작기간이 지연된데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은 셈이 됐다. 우리는 얼마후 단칸 월세방에서 궁색한 새살림을 시작했다. '살아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열심히 영화에 매달렸다. 이듬해 봄엔 미아리고개 마루턱에 아담한 양옥집을 전세로 얻어 어머니를 모시며 함께 살았다. 효실은 당초..

연예소식 2023.04.16

장윤정 "父 같은 남진에 임신 소식 먼저 알렸다"

장윤정 "父 같은 남진, 임신 소식도 먼저 알렸다" 트로트 거장 장윤정이 변함없는 입담과 주량을 고백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드랍 더 트롯! 흥의 여신'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트로트 대표 여신 장윤정과 제2의 장윤정을 지향하는 지원이, 조정민, 윤수현, 소유미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7년 만에 '벚꽃길'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컴백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장윤정은 음악방송 대기실 문을 잠갔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윤정은 아이돌 멤버들과 인사를 주고받은 뒤 찾아오는 어색한 순간을 참을 수 없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한 데 이어 장윤정은 본인만의 아이돌식 인사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은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임신 때부터..

연예소식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