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197

박미선 “28년간 빠짐없이 생일상 차려준 우리 시어머니”

박미선 “28년간 빠짐없이 생일상 차려준 시어머니” 10첩 반상 앞에서 가슴 ‘뭉클’ 개그우먼 박미선이 결혼 후 한 번도 빠짐없이 자신의 생일상을 챙겨주는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누군가를 그리워했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2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미역국을 끓여 주신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미선이 공개한 사진에는 생일날 먹는 미역국과 함께 나물 무침, 생선 구이, 두루치기, 두부 부침 등 정성껏 준비한 10첩 반상이 차려져 있었다. 이어 박미선은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미역국에 밥 말아서 와구와구 먹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이런 날은 더 보고 싶네요. 내가 55세가 되었습니다”라며 누군가를 그리워했다. 특히 절친한 개그맨 후배 김영철은 “생일날 와..

연예소식 2023.06.10

최진희 “스토커 때문에 남편과 이혼할 뻔했다”

최진희 “스토커 때문에 남편과 이혼할 뻔했다” 트로트 가수 최진희가 자신이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전 국민을 ‘사랑의 미로’에 빠트린 트로트 가수 최진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사랑의 미로’ 노래 한 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최진희는 ‘물보라’, ‘천상재회’, ‘여심’ 등의 명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심수봉, 주현미와 함께 1980년대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다. 30년 넘게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며 전국을 누비는 그녀는 지금도 공연과 새 앨범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사실 최진희에게도 가수 생활을 접으려 했던 위기가 있었다. 최진희는 “어머니를 잃은 충격에 한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최진희는 가수 생명이 끝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연예소식 2023.06.09

김형곤 “두 시간 서서 웃길 수 있어야 진짜 코미디언이야”

金亨坤 1960년 경북 영천 출생. 중경高·동국大 국어교육학과 졸업. TBC 개그콘테스트 은상 데뷔. 극단 곤이랑아트홀 대표. 공포의 삼겹살 대표. 자민련 명예총재특별보좌역 역임. KBS코미디 대상, 예총예술문화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코미디 연기상 수상. 저서 「개그맨은 대통령하면 안 됩니까」 등. 김삿갓 영화를 만들자더니… 김형곤 “두 시간 동안 가만히 서서 사람들을 웃길 수 있어야 진짜 코미디언이야” 金亨坤씨는 필자가 15년 동안 인터뷰하면서 만난 이들 중에 가장 재기발랄한 사람이었다. 그는 입버릇처럼 “우리 국민이 웃으면서 건강하게 사는 게 내 소원”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3월11일 오후 2시경 외부에서 일을 보고 있는 필자의 휴대전화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심장..

연예소식 2023.06.08

변진섭 “인기절정기때 집에서 쫓겨나왔다”

변진섭 “인기절정기때 집에서 쫓겨나왔다” 가수 변진섭이 과거 집에서 쫓겨난 사연을 고백했다. 변진섭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상금 5천만 원에 도전하는 자리에서 사연을 밝혔다. 이날 MC가 “과거 엄청난 인기를 누렸을때 극성팬들이 많았더고 들은 것 같은데?”라고 묻자, 변진섭은 “지방에서 아무런 대책도 없이 올라와서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팬들도 많았다. 어머니가 매일 동네 모텔에서 재워주고 내려보냈다. 그것이 계속되자 나중에는 모텔 사장님과 장기투숙 계약까지 했을 정도다”라고 지난일을 언급했다. 이어 “당시 집근처 골목 앞에 학교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또 여고였다”며 “교감 선생님이 하루는 집으로 찾아와 인간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할 수 없이..

연예소식 2023.06.07

"박범신 작가, 김고은에 '性경험 있냐'···옆자리 박해일이 '선생님 왜 이러세요'"

"박범신, 김고은에 '性경험 있냐'···옆자리 박해일이 '선생님 왜 이러세요'"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박범신 작가가 배우 김고은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모 여성 편집자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범신 작가가 영화 '은교' 제작 당시 주인공 은교 역할을 맡은 여자배우 김고은에 성희롱한 이야기를 자랑스럽다는 듯 떠벌렸다고 폭로했다. A씨는 "'(박범신이) 고은 씨는 경험이 있나? 은교 캐릭터는 남자에 대해서 모르면 해석하기가 곤란해'라고 물어봤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옆에 있던 상대역 배우 박해일 씨가 당황해 '에이, 선생님 왜 그러세요'하고 넘어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범신 작가는 그날 밤 트위터에 사과 글을 게시했지만, 비난이 빗발치자 삭제했다. 박 작가는 "스탕달..

연예소식 2023.06.05

이봉원 "무허가 집에서 살아…어릴 적 김밥은 소풍 때만 먹어"

이봉원 "무허가 집에서 30~40년 살아…어릴적 김밥은 소풍 때만 먹어" ​ 개그맨 박미선의 남편이자 유명 개그맨인 이봉원이 MBC 예능프로에 과거 어린 시절에 무허가 집에 살던 시절을 회상했다. ​TV프로에서 이봉원은 “무허가(주택)에서 살았다. 개그맨 될 때까지도도 무허가생활을 면치못했다. 그래도 단칸방이 아니라 무허가의 두 칸 방에서 살다가 내가 돈 벌어서 시에서 땅을 불하받았다. 그 땅 위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 이어 "부모님이 3~40년을 무허가로 살다가 집을 지었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 기쁜 나머지 '경축! 이봉원 주택 완공'이라고 인쇄한 수건을 온 동네에 기념물로 돌렸다"고 고백했다. ​이봉원은 과거 생활고를 겪던 시절을 회상하며 “"집에서 소풍가는 날은 김밥을 싸준다. 1년에 두 번..

연예소식 2023.06.04

홍준표 대선후보 “45년 전 MBC 개그맨 공채 시험 봤다”

홍준표 대선후보 “45년 전 MBC 개그맨 공채 시험 봤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젊은 시절 개그맨 공채시험에 응시한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 후보는 2011년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내가 1972년에 MBC 개그맨 공채시험에 응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1972년 MBC ‘웃으면 복이와요’로 유명한 고(故) 김경태 PD에게 개그맨시험 응시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코미디언 시험에 붙으면 검사고 뭐고 안할라 캤다”고 덧붙였다. 대학시절 하숙집에서 기타치는 홍준표 후보. 지난 5일에도 홍 후보는 “내가 MBC 개그맨이 될 뻔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울산 수암시장에서 “김경태 PD가 45년 전 신입생 환영회에서 가만히 내가 말하는 걸 보더니 ..

연예소식 2023.06.03

안소영, '애마부인' 촬영비화 "3번 죽을 뻔…누드+안장 없는 말 타고 하혈“

안소영, '애마부인' 촬영비화 "3번 죽을 뻔…누드+안장 없는 말 타고 하혈“ 배우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의 충격적인 촬영 비화를 TV프로 에서 털어놨다. 안소영은 "나는 본래 연극으로 출발했다. '애마부인' 1편은 원작이 있다. 그런데 감독님이 자꾸 욕심을 내다보니 '엠바뉴엘 부인'처럼 돼버렸다. 영화를 시사회에서 보고나서 너무 실망했고 성공할 거라고 생각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침에 콘티를 보내줘서 보았더니 콘티가 이상했다. 그 감독님은 하는 씬 마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 감독이랑 원수가 됐다"며 감독과의 불편했던 일화를 전했다. ​안소영은 "'애마부인' 찍으면서 세 번 죽을 뻔 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누드상태로 안장이 없는 말을 타게 했다. 안장 없이 끈만 잡..

연예소식 2023.06.02

‘가수 진미령 父’ 김동석 대령은 6·25 전쟁영웅

‘가수 진미령 父’ 김동석 대령은 6·25 전쟁영웅 ​ 아버지가 가수의 길 극구반대해 외할머니 姓으로 예명 트로트가수 전미령이 자신의 아버지가 6.25전쟁때 전쟁영웅이라고 밝혀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진미령의 아버지는 고 김동석 대령. 얼마전 TV조선 녹화에서 진미령은 "내 본명은 김미령"이며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때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할수없이 외할머니 성을 따라 진미령으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예명인 진미령에 얽힌 비화를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는 한국 전쟁 4대 영웅 중 한 사람으로 맥아더 장군에게 'This Man'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故김동석 대령"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진미령은 "아버지는 생존시 항상 북한의 보복을 의식해 베개, 소파, 식탁 밑에 칼..

연예소식 2023.05.31

고2때 빚쟁이 구둣발에 맞았던 신성일의 기억

고2때 새벽에 빚쟁이 구둣발에 맞았던 신성일의 아픈 기억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뒤에는 항상 남모르는 사연이 있듯이 대스타 신성일에게도 청소년기에 견디기 힘든 일이 있었다. 그는 17살인 경북고 2학년때 평생 잊지못할 수모를 당하면서 '인생은 홀로서기'라는 것을 터득했다. 2학년 1학기 말 무렵의 어느 날 새벽이었다. 갑자기 건장한 남자 서너 명이 신발도 벗지않고 방에 침입하여 닥치는대로 물건을 걷어찼다. 어머니가 책방·약방을 하시면서 하던 계(契)가 깨지는 바람에 집안이 온통 쑥대밭이 된 것이다. 어머니는 빚쟁이를 피해 야반도주했고, 집안에는 신성일과 여동생 둘밖에 없었다고 한다. 세 살 위인 형은 당시 공군 복무 중이었다. 침입자들은 어머니의 소재를 대라며 무지막지하게 신성일을 때렸다. 얼굴에서 코피가 ..

연예소식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