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28년간 빠짐없이 생일상 차려준 시어머니”
10첩 반상 앞에서 가슴 ‘뭉클’
개그우먼 박미선이 결혼 후 한 번도 빠짐없이 자신의 생일상을 챙겨주는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누군가를 그리워했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2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미역국을 끓여 주신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미선이 공개한 사진에는 생일날 먹는 미역국과 함께 나물 무침, 생선 구이, 두루치기, 두부 부침 등 정성껏 준비한 10첩 반상이 차려져 있었다.
이어 박미선은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미역국에 밥 말아서 와구와구 먹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이런 날은 더 보고 싶네요. 내가 55세가 되었습니다”라며 누군가를 그리워했다.
특히 절친한 개그맨 후배 김영철은 “생일날 와이라노. 이게 미선 (박미선+무슨) 일이고. 기쁜데 슬프고”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가 언니보고 55세라고 하겠습니까.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언니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박미선님과 같은 날 태어나서 영광입니다”, “시어머니께서 끓여 주셨던 모양이네요 많이 그리우시겠어요”라는 댓글들을 남기고 있었다.
박미선은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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