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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이 밝힌 카지노 100억원 ‘잭팟’의 진실

primarosa 2023. 7. 31. 21:57

손지창이 밝힌 카지노 100억원 잭팟의 진실 실제 받은 돈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어도 연예인 도박하면 회자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손지창-오연수 부부다.

 

정확히 말하면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오연수의 어머니다. 손지창-오연수 부부 가족은 첫째 아들 성민군의 돌 기념으로 장모님을 모시고 2000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났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오연수 어머니는 그해 617(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 베이 리조트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의 일종인 휠오브포천(Wheel of Fortune)게임을 했고, 100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당시 게임기 제조 업체는 이 기계에서 나온 금액중 사상 최고라고 밝혔다.

 

손지창 가족이 잭팟을 터뜨리자, 카지노 측은 즉시 손지창 가족의 숙소를 최고급 객실로 옮겨주는 등 최상급 대우로 전환했다고 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손지창은 당시 얼마를 넣고 얼마가 터졌냐는 질문에 기계에 넣었던 건 6불이다. 결과적으로 947만불을 땄는데 당시 환율로 계산하면 우리 돈 100억원에 달하는 거금이었다.

하지만 일시불로 받으려면 총액 40%만 받고, 또 거기서 외국인이니 선세금 30%를 떼야 했다. 실제로 손에 쥔 것은 200만불이다라고 말했다. 23억원이었다고 한다.

 

손지창은 그 돈도 큰 돈이지만 처음 느꼈던 기대와 이런 걸 충족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라고 했다. 허영만이 “(당시)이것저것 제하는 것 없이 100억이라고 (기사가) 났었다. 그래서 손지창씨를 한국 땅에서는 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자, 손지창은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그게 그렇게 안 되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