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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탐닉, 여자는 의존

남자는 탐닉, 여자는 의존 "남자가 섹스라면, 여자는 쇼핑이다. 여자가 점집으로 향한다면 남자는 도박장으로 간다." 일본의 정신과의사 와다히데키가 쓴 베스트셀러 "남자는 왜? 여자는 왜?"를 보면 남자와 여자가 같은 것 같지만 또 다르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 시대에 '함께 미쳐가는 것'은 같지만 '어디에 미치느냐'는 다르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자가 탐닉하는 것들과 여자가 빠져들게 되는 것들은 어떻게 다를까. 남자라고 쇼핑에 안 빠지란 법 없고 아줌마 도박단도 만만치 않지만 정신과의사 와다히데키가 본 중독과 탐닉의 성차(性差). 문화차나 개인차 등을 무시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라도 얼마쯤은 수긍이 가기도 하는 그 차이나눔에 대해 그의 저서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쇼핑에 빠지는 여자 & ..

핑크빛침실 2023.05.23

신상옥 北行이 자진월북으로 소문난 이유

자진월북했다고 소문났던 신상옥 감독 여배우 상반신 노출 3초 …‘남산’에 끌려가 고초 신성일은 생전에 자신을 영화계 스타로 만들어준 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신상옥(1926~2006) 감독이라고 말했다. 신성일은 1959년 신필름(신상옥 감독의 영화사)에 신인 공채로 들어가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별명이 ‘영화에 미친 야생마’였던 신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60년대 충무로의 전성기를 주도했던 신 감독은 아내 최은희 납북(78년 1월 14일)에 이어 자신마저 납북(78년 7월 19일)되면서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지금은 모든 오해가 풀렸지만 당시는 “스스로 北으로 갔다”는 說도 없지 않았다. 당시 신 감독이 한국에서 매우 곤란한 처지에 놓였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영화..

연예소식 2023.05.22

여름밤의 핫 섹스

여름밤의 핫 섹스 여름철에 하는 섹스를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장하고 튼튼한 남성들도 “여름에는 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섹스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여름철에도 황홀한 섹스를 즐길 수 있는 비결과 노하우를 소개해본다.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하라 체력이 한창 왕성한 시기인 20대 전반이 지나면 여름에 섹스하기가 힘들어진다. 중년 직장인이 토요일 섹스를 하면 화요일까지 피로가 남는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여름 섹스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에 그 방책을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인체는 자신의 체온을 호흡이나 발한 등 생리기능으로 조절하려고 한다. 더위가 계속되면 이 조절작용이 고장나서 부신 호르몬 ..

핑크빛침실 2023.05.22

500억원 사회환원 신영균... “내 관에는 성경 한권만 넣어달라”

500억원 사회환원한 신영균... “내 관속에는 성경 한권만 넣어달라” 신영균은 연예계 최고의 자산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꼽힌다. 2010년 명보극장(명보아트홀)과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등 500억원 규모의 재산을 영화 발전에 써달라며 쾌척해 화제가 됐다. 모교인 서울대에도 시가 100억원 상당의 대지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최고 인기를 누리던 60~70년대에 많게는 1년에 30편씩 영화를 찍으면서 모은 재산이다. “영화 같은 삶 후회는 없다, 남은 것 다 베풀고 갈 것” “노후생활을 위해 조금 가지고 있는 것도 다 베풀고 생각입니다. 자식들도 먹고살게 충분하고...” 신영균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술·담배는 물론 여자와 도박도 멀리해 왔다. “제가 조금 재미없게 살았죠. 그..

연예소식 2023.05.21

연인이나 부부사이 꼭 필요한 ‘성적 친밀감’

연인이나 부부사이 꼭 필요한 ‘성적 친밀감’ 선의를 위해 약간의 거짓말도 가능 본래 친밀감(intimacy)이란 아주 가깝고 친한 사이에 오갈 수 있는 느낌이다. 라틴어 ‘intimus’에서 유래된 이 단어는 ‘가장 내면에, 또는 가장 깊은 곳에’라는 뜻이다. 이는 매우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 행동을 나눌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친밀감의 형성은 일반적으로 5단계를 거치면서 완성된다. ▲정신적인 친밀감 ▲지적인 친밀감 ▲애정의 친밀감 ▲육체적 친밀감 ▲성적 친밀감 순이다. 물론 사람마다, 상황 따라 순서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육체적 친밀감을 첫눈에 가장 먼저 느낄 수도 있다. 그럼 성적 친밀감(sexual intimacy)이란 무엇일까? 국내 성학(Sexology)의 권위자인 부산의대 김원회 명예..

핑크빛침실 2023.05.20

신성일이 조영남 밟고 집어던진 사연

조영남 무대, 하루 네 번 꽃다발 들고가 신성일은 가수 조영남을 떠올리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한편으로 미안한 생각도 든다며 잊지못할 사연을 털어놓았다. 1969년 당시 최고인기를 누리던 mbc ‘10대 가수쇼’가 부산 국도극장 개관기념으로 부산에서 에서 열린 적이 있었다. 신인가수 조영남은 바로 전해인 1968년 ‘딜라일라’로 일약 스타반열에 올랐다. ‘딜라일라’는 변심한 애인이 불 꺼진 창 안에서 딴 남자와 잠자리하는 것을 보고 개탄하는 내용이다.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 앞 지날 때/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그댄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오 나의 딜라일라’라는 애절한 가사로 美가수 톰 존스의 원곡을 번안한 것이었다. 이 노래가 당시 세시봉 세대들을 열광케했음은 말할것도 없..

연예소식 2023.05.20

신성일 집안을 일으키게해준 박태준 포철 회장.

신성일 집안을 일으키게해준 박태준 포철 회장. 신성일은 일생에서 잊을 수 없는 분으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꼽았다. 박 회장과는 1950년 6·25전쟁을 계기로 만나 그이후 계속 인연을 맺어왔다. 2007년 1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박 회장 팔순 잔치에 초대받은 부부는 조정래·김초혜 작가 부부와 신성일-엄앵란 두 커플뿐이었다. 신성일이 2005~2007년 옥고를 치르고 출감했을 때 가장 먼저 챙겨준 사람도 박 회장이었다. 박태준 회장은 출감 이틀 만에 신성일 가족 모두를 호텔신라 중식당 팔선으로 불러서 저녁을 사주셨다. 박 회장은 6·25 당시 중령으로 신성일 집(대구시 인교동 253번지) 하숙생이었고, 열 살 어렸던 신성일은 경북중 1학년생이었다. 당시 육군대학이 대구로 옮겨왔기에 단기교육을 ..

연예소식 2023.05.18

부자 연상녀와 동거한 남성,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부자 연상녀와 동거한 남성,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 K(68·남)씨는 2005년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살다가 2008년 문화센터 노래교실에서 연상인 Y녀(70)를 만났다. Y녀는 사업을 크게 하던 남편이 2003년 사망하면서, 남편으로부터 서울시 내 중심가의 시가 70억원 상당의 건물과 30억여 원의 금융재산을 상속 받아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배우자 없이 오랜 시간을 혼자 지냈고, 자녀들도 모두 장성해 분가해서 살기 때문에 K와 Y녀는 노래를 배우러 다니면서 급속히 가까워졌고, 2009년부터는 K씨가 Y녀의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아졌다. K와 Y녀는 함께 등산과 여행을 다니며 종종 성관계도 가졌다. 정년퇴직 후 뚜렷한 직업이나 마땅한 소득도 없던 K씨는 Y녀 소유 건물..

연예소식 2023.05.17

결혼에는 2가지 목적밖에 없다. 사랑 아니면 돈

결혼에는 2가지 목적밖에 없다. 사랑 아니면 돈 ​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는 돈과 사랑이 연결되어 있다. 부모와 자식, 연인의 관계에도 돈이 깊이 개입되어 있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결혼생활에서도 경제적 요소와 감정적 요소를 분리해야 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는 동등한 경제적 결정권을 갖는다. 청구서를 번갈아 지불할 필요까지는 없고, 단지 두 사람이 동반자며 동등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느끼면 충분하다. 심리학자 데이비드 버스는 37개 문화권의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념비적인 연구를 해냈다. 각 문화권의 남녀에게 배우자를 고를 때 중시하는 특성 18가지를 물었다. 37개 문화권의 여자들은 한결같이 남자의 지위와 경제력을 높이 꼽았다. 네덜란드 여성들은 경제력에 36%, 일본여성들은 15..

핑크빛침실 2023.05.16

그녀의 숨을 멎게하는 키스를 하라

그녀의 숨을 멎게하는 키스를 하라 감미롭고 자극적인 키스만큼 여자를 흥분시키지 못하는 것은 없다. 촉촉이 젖은 입술로 퍼붓는 키스든, 가벼운 입맞춤이든, 오래오래 이어지는 키스든, 모든 키스에는 여자를 죽여주는 강력한 힘이 숨어 있다. 여성을 위한 성 세미나에서 참가해보면 '멋진 남자'의 최고 기준은 바로 멋진 키스를 할 줄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플로리다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이렇게 말했다. ”키스야말로 내 안의 모터를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에요. 어떤 애무도 그이의 뜨거운 키스만 못해요.” 또 한 여성은 과거의 연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 사람과 나는 사랑했지만 성적으로는 한 번도 일치감을 맛보지 못했어요. 나는 그 사람의 키스하는 방법이 싫었어요. 그 사람은 내가 원하는 키스에 대해 한 번도 ..

핑크빛침실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