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체력 보충…15년동안 감기 안 걸려" '엄지의 제왕' 출연진들의 이색 여름철 보양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N '엄지의 제왕'은 '엄지 100인이 뽑은 활력 충전법'편으로, 건강 전문가 100명이 선정한 여름철 원기 보충 보양식을 소개한다. 여름에는 '진액(생명 유지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수액)'의 소모로 인해 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보양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MC 강수정은 "고3 때 체력이 너무 달려서 '지렁이탕'을 먹은 적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수정은 "당시 만성 피로로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어머니께서 지렁이탕(토룡탕)을 지어다 주셨다"면서 "비록 그걸 먹고 몸무게는 급속도로 불어났었지만, 이후 15년 동안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다"고 '건강 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