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197

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체력 보충…15년간 감기 안 걸려"

강수정 "지렁이탕 먹고 체력 보충…15년동안 감기 안 걸려" '엄지의 제왕' 출연진들의 이색 여름철 보양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N '엄지의 제왕'은 '엄지 100인이 뽑은 활력 충전법'편으로, 건강 전문가 100명이 선정한 여름철 원기 보충 보양식을 소개한다. 여름에는 '진액(생명 유지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수액)'의 소모로 인해 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보양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MC 강수정은 "고3 때 체력이 너무 달려서 '지렁이탕'을 먹은 적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수정은 "당시 만성 피로로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어머니께서 지렁이탕(토룡탕)을 지어다 주셨다"면서 "비록 그걸 먹고 몸무게는 급속도로 불어났었지만, 이후 15년 동안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다"고 '건강 부심'을..

연예소식 2023.11.27

이수련, 청와대 1호 女경호관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이수련, 청와대 1호 女경호관에서 배우가 되기까지 배우 이수련이 대한민국 1호 청와대 여성경호관으로 일했던 이색 경력을 전했다. 이수련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의 청와대 여성경호관에서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수련은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 IQ 146, 태권도 5단 등 놀랄만한 스펙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수련은 "저는 본래 재밌는 걸 쫓아다니는 스타일이에요. 겉보기엔 얌전해 보이지만 학창시절을 그렇지 않게 보냈다"며 "어머니가 발레를 배우라고 하면, 저는 태권도를 배우겠다고 했다"고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설명했다. 이어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 애들을 무척 때리고 다녔다"며 "대학을 졸업할 때쯤 기자나 PD를 해볼까 해서 언론사 준비를 했는..

연예소식 2023.11.26

공황장애 이상민·김구라의 차이점

의사가 밝힌 공황장애 이상민·김구라의 차이점 ​ "가장 중요한 건 의사의 처방에 잘 따르는 것" 이상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자신의 정신적 문제를 고백했다. 무려 69억원이라는 빚을 갚으면서 어쩔 수 없이 생겨난 공황장애와 불안, 그리고 중독들이 더 심해졌다는 것. 공황장애 약을 7년 정도 먹게 되면 치매가 온다는데, 약 3년 정도 약을 먹어온 이상민 역시 건망증이 부쩍 심해졌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이상민의 일상 모습을 재편집해 공개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주방용품은 기본이고 자신이 늘 마시는 커피도 잊을 때가 많아 보는 이로 하여금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역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김구라, 이경규를 언급했다. 그는 "공황장애 환자는 다른 공황장애 환자..

연예소식 2023.11.26

박원숙 "이혼한 남편 빚 때문에 전재산 날리고 출연료 압류"

박원숙 "이혼한 남편 빚 때문에 전재산 날리고 출연료 압류" 배우 박원숙이 이혼한 남편의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원숙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과거 이혼한 남편의 실패로 하루아침에 빚쟁이가 돼 힘든 나날을 보낸 박원숙은 "자고 일어나면 뭐가 날아왔다. 소환장이 날아오고, 돈 갚으라는 게 날아오고 흰 봉투가 우편함에 꽂혀 있으면 정말 가슴이 덜컹거렸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내가 돈 모아뒀던 거 다 없애고, 그때까지 벌어뒀던 거 전부 없어졌다. 앞으로 벌 것까지도 전부 압류 들어오는 상황에서 계속 일을 다니니까 피곤했다"며 "그때 가리지 않고 들어오는 대로 일을 많이 했다. 그렇게 10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건강 문제까지 생겼다고...

연예소식 2023.11.24

신성일 “아내 엄앵란과 1978년부터 졸혼…후회 없다”

신성일 “아내 엄앵란과 1978년부터 졸혼…후회 없다” 배우 신성일이 아내인 엄앵란과 1978년부터 졸혼을 시작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국 영화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신성일의 인생사가 공개된다. 올해 데뷔 57년을 맞은 신성일은 500편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전성기 그가 출연했던 영화는 대부분 흥행했고 주제가도 덩달아 히트곡이 됐다. '맨발의 청춘' '하숙생' '동백아가씨' '별들의 고향'과 같은 곡이 그런 노래들이다. 고응호 영화감독은 "흑백 시절 청춘 영화로는 신성일씨 따라갈 사람이 없었다"고 회상한다. 모범생이었던 신성일은 서울대 진학을 꿈꿨다. 그러나 집안이 기울어 도망치듯 올라온 서울에서 신상옥 감독 눈에 들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지원자들의 인파에 밀려 원서도 못 내고 ..

연예소식 2023.11.23

'부인상' 임재범, 故송남영 향한 절절했던 사랑

'부인상' 임재범, 故송남영 향한 절절했던 사랑 가수 임재범이 부인상을 당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이자 임재범의 아내 고(故) 송남영씨는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45세. 고 송남영씨의 암투병 소식은 지난 2011년 임재범이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임재범은 "제 아내 송남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 위로 전이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며 "육체의 병보다는 아내가 무척 외롭고 힘들어할 때, 한 여인의 남자로 남편으로 많이 아프고 힘이 든다. 많은 기도로 회복의 기적을 아내가 누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기며 아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임재범이 고 송남영 씨를 향해 보여준 사랑은 상..

연예소식 2023.11.22

배우 성현아 곡절의 인생사

배우 성현아 곡절의 인생사 연예인으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성현아는 기구한 세월을 보냈다. 3년 고생 끝에 성매매 혐의를 벗었는데 이번에는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안겨줬다. 오랜 마음고생 끝, 조심스레 복귀를 시작하려는 참이었던지라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 성매매 혐의로 인한 긴 법정 다툼으로 마음고생을 하다가 무죄 판결을 받고, 최근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성현아가 또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다. # 사업 실패와 재산 탕진, 이혼 준비 중 닥친 시련 경찰은 2017년 5월 경기도 오산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된 티볼리 승용차 안에서 성현아의 남편 최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차 안에는 번개탄 한 장이 불에 타..

연예소식 2023.11.21

임현식 “치매 말기 돼도 박원숙 찾아갈 것” 깊은 우정

임현식 “치매 말기 돼도 박원숙 찾아갈 것” 깊은 우정 배우 박원숙(68)과 임현식(72)이 절친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원숙 편 2부가 그려진다. ​박원숙은 서울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남해로 내려와 살고 있다. 그와 절친한 배우 임현식(72)은 박원숙을 만나러 곧잘 남해로 내려온다. 두 사람은 1986년 히트한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아빠·엄마 역할로 만나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남해로 찾아온 임현식은 "(내가) 치매 말기가 된다고 해도 박원숙을 찾아갈 것 같다. 이렇게 속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가 얼마나 멋지냐"며 웃는다. ​박원숙은 "47년 동안 수많은 배역을 연기했지만 그중 '토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

연예소식 2023.11.20

"14살 연하 아내 불륜 목격" 임병기, 죽을 고비에 이혼까지

배우 임병기가 두 번이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이야기했다.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연기파 배우 임병기가 출연했다. ​ 임병기에 대해 동료 배우들은 “사극의 전설, 사극의 정통하신 선배 “, “평상시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한다, 상식도 풍부하고 제가 참 좋아하는 선배”라고 소개했다. 이후 제작진은 한 스포츠 센터를 찾았다. 수영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은 연기파 배우 임병기였다. 54년차 배우인 그는 드라마 200여편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한명회’,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화제의 사극에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촬영하면서도 췌장, 위암 수술을 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었다고 한다. 그는 “말에서 떨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갈라져 피가 폭포처럼 뿜어져..

연예소식 2023.11.20

엄용수 "33년에 한번꼴 이혼, 이혼소송 덕에 재산 지켜"

엄용수 "33년에 한번꼴 이혼, 이혼소송 덕에 재산 지켜" 개그맨 엄용수가 이혼 소송 덕분에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KBS1 '아침마당'에서 엄용수가 출연해 두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엄용수는 "이혼을 33년에 한번씩 한 거다.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 심기일전해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않도록 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첫 번째 아내를 떠올리며 "고마운 사람이었다. 결국 내 재산을 지켜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은행 융자를 받아 빌려주려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혼소송에 들어가면서 내 모든 재산이 아내가 가압류를 한 것이다"면서 "헤어지든가 거지가 되던가 두 가지 중에 하나다"고 농담을 던졌다. 엄용수는 이혼소송..

연예소식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