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 이혼후 치매 걸린 채 美 요양원서 숨져 전설의 MC이자 최고 코미디언이었던 자니 윤은 비록 말년에 우리곁을 떠나 치매라는 병마와 투쟁하다 갔지만 그의 인생은 가치가 있었다. 초라한 노인이었다고 단순히 폄훼할 수만은 없다. TV조선 다큐멘터리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뇌출혈과 치매로 재활 치료를 받으며 건강했던 예전의 자니 윤의 모습을 방송했다. 토크쇼의 전설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니 윤이 미국 요양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다는 근황과 8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화제가 됐었다. 서로 이혼은 했지만 전 부인 줄리아 리는 여전히 자니 윤의 병상을 지키며 살았다.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 힘들고 아픈 노년을 보냈던 자니 윤. 그는 NBC TV 자니카슨 쇼로 데뷔해 한국의 방송인으로서 높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