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197

자니윤 부인, 이혼후 치매 남편 美 요양원서 간병

자니윤, 이혼후 치매 걸린 채 美 요양원서 숨져 전설의 MC이자 최고 코미디언이었던 자니 윤은 비록 말년에 우리곁을 떠나 치매라는 병마와 투쟁하다 갔지만 그의 인생은 가치가 있었다. 초라한 노인이었다고 단순히 폄훼할 수만은 없다. TV조선 다큐멘터리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뇌출혈과 치매로 재활 치료를 받으며 건강했던 예전의 자니 윤의 모습을 방송했다. ​토크쇼의 전설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니 윤이 미국 요양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다는 근황과 8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화제가 됐었다. 서로 이혼은 했지만 전 부인 줄리아 리는 여전히 자니 윤의 병상을 지키며 살았다.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 힘들고 아픈 노년을 보냈던 자니 윤. 그는 NBC TV 자니카슨 쇼로 데뷔해 한국의 방송인으로서 높은 ..

연예소식 2024.01.26

윤항기, 지독한 가난 극복하고 '국민애창곡' 지은 사연

윤항기 남매, 지독한 가난 극복하고 '국민애창곡' 지은 사연 .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가수 윤항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데뷔 60년차가 넘는 윤항기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윤항기는 1959년 대한민국 최초의 록 밴드인 '키보이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한국 대중음악의 주류 장르는 트로트였지만 윤항기는 그룹사운드로 이름을 알렸고, 밴드 '키보이스'는 '한국의 비틀스'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여동생 윤복희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다. 윤복희는 6살에 데뷔해 엄청난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한국 대중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어린 시..

연예소식 2024.01.25

희귀병 앓는 가수 이은하 "모든걸 잃고…남은 건 노래 뿐"

희귀병 앓고 있는 가수 이은하 "모든 것을 잃고…남은 건 노래 뿐"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벼랑 끝에서 다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이은하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공개했다. '밤차', '아리송해', '님 마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많은 히트곡을 낸 주인공 가수 이은하. 그녀는 1970~80년대 디스코의 여왕으로 불리며, 전성기 시절엔 9년 연속 ‘10대 가수상’은 물론 가수왕을 3번이나 차지했던 톱스타 가수였다. 이은하가 13살이 되던 무렵, 아버지는 딸을 자신의 꿈이었던 가수의 길을 걷게 했다. 아버지의 혹독한 트레이닝 속에 그녀는 나이까지 속이며 데뷔했고,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한 빚 때문에 그녀는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한때 사채 빚..

연예소식 2024.01.24

질리지 않는 '충무로 노예' 배우 이경영

질리지 않는 '충무로 노예' 배우 이경영 모든 배우는 조연으로 돌아온다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이경영(李慶榮)이란 말이 있다. 이경영처럼 일하고 정승처럼 써라, 소가 이경영처럼 일해야 한다는 말도 회자한다. 출연 영화가 100편(비공식 집계 110편)이 넘으면서 한국 영화계는 ‘이경영 쿼터제’를 준수 중이란 말까지 나왔다. 감초 같은 단역은 물론 조연, 주연을 가리지 않는다. 수년째 다작을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미스터리. 도대체 그의 매력은 뭘까. 무거운 톤의 보스로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보스〉, 출세 지향적인 보도국장으로 분(扮)한 〈더테러라이브〉, 해고 노동자의 분노에다 막장 가족의 애증까지 비벼 넣은 〈죽이러 갑니다〉,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 역’으..

연예소식 2024.01.23

'문희옥 고소' 신인가수 A씨 父 "아직 밝히지 못한 얘기가 많다"

'문희옥 고소' 신인가수 A씨 父 "아직 밝히지 못한 얘기가 많다"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인 신인가수 A씨에게 고소를 당했다. 해당 소속사 대표 김모 씨가 A씨를 성추행하자, 이를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A씨를 협박한 혐의다. 스물 넷 신인가수가 겪은 사건의 뒷이야기를 A씨 부친에게 직접 전해 듣는다. 가수 문희옥과 그녀의 소속사 예일기획 대표 김모씨가 같은 소속사의 신인가수 A씨에게 고소당했다. 문희옥의 혐의는 사기 및 협박이고 김 씨의 혐의는 사기와 성추행이었다. 신인가수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 씨의 승용차 안에서 김씨로 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다. 김 씨가 A씨의 몸을 여러 차례 더듬는 등 추행했고, "너를 갖고 싶다" "내 여자가 돼주지 않으면 죽겠다" "모텔에 가자"는 등 성희롱까지 일삼..

연예소식 2024.01.22

'H양 비디오'실제 주인공이라는 에로배우 하늘

'H양 비디오'실제 주인공이라는 에로배우 하늘 ‘H양 비디오’라며 사이버 공간을 중심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동영상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에로배우 하늘이 그 장본인. 날씬한 몸매와 장난스러운 말투가 비슷해 ‘함소원 비디오’로 둔갑하기도 했던 동영상의 주인공이 문제의 비디오를 촬영하게 된 계기와 에로영화 배우로서의 생각들을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그와 만나기로 한 일산 탄현역 부근. 동영상 촬영이 새벽이 되어서야 끝났다는 그는 그러나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나타났다. “처음엔 제 자신을 노출시키는 게 많이 꺼려졌어요. 주변에선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셨죠. 하지만 제가 침묵하고 있으면 함소원씨가 계속 의혹을 받을 것 같았고, 또 정당하게 찍은 영상물이 포르노로 둔갑해 유포되고 있는..

연예소식 2024.01.21

70년대 톱스타 우연정의 드라마틱한 인생

70년대 톱스타 우연정의 드라마틱한 인생 ”골수암으로 다리 절단 후 세 딸 출산, 이혼 후 홀로 서기...” ‘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이 있을까 싶을 만큼 갖은 풍상을 겪은 영화배우 우연정. 둘도 없는 버팀목이자 든든한 ‘산’과 같았던 남편과 이혼한 그는 세 딸을 키우며 한쪽 다리로 힘겹게 ‘홀로 서기’를 했다.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우연정의 근황을 들어봤다. 영화 ‘그대 앞에 서리라‘의 주인공 우연정. 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던 남정임·윤정희·문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빼어난 각선미와 미모로 영화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그의 삶은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다. 80년 골수암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 사랑하는 남편과 이혼한 그에게 남겨진 것은 세 딸뿐. 그의 집 현관에..

연예소식 2024.01.21

오인혜, 베드신 촬영 때 술 먹는다 고백

오인혜, "베드신 할 때는 술 먹는다" 고백 배우 오인혜가 베드신 촬영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오인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 배우 한은정, 고은아, 설인아, 가수 셔누와 함께 출연했다. 오인혜는 '시강남녀! 비너스와 셔라클레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오인혜는 어떤 촬영이 가장 힘드냐는 질문에 베드신을 꼽았다. 오인혜는 "베드신은 연기라고 해도 참 부끄럽다"며 "소수 인원만 들어온 촬영장에서 진행하지만 굉장히 힘들다. 몸이 굳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같은 장면을 계속해서 찍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오인혜는 또한 "베드신 촬영을 위해 술의 힘을 빌린다"고 설명했다. 오인혜는 "촬영이 한 번에 빨리 끝나는 게 좋으니까 감독님이 '술을 한 잔 먹고 해..

연예소식 2024.01.19

긴 무명시절 거친 배우들의 남다른 수상소감 6

긴 무명시절 거친 배우들의 남다른 수상소감 6 오랜 시간 무명으로 지내던 배우가 성공했을 때, 관객들은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배우 본인의 기쁨은 물론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긴 무명시절을 거친 배우들은 수상소감 역시 남다른데,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짚어봤다. 김명민 김명민은 1996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나, 무명시절이 길어 연기를 접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려하던 차에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만났다. 김명민은 2005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게 된 건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토록 정신적 고통을 주시더니 큰 상을 안겨주셨군요. 정말 장군님은 영원하십니다. 한때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던 저에게 이..

연예소식 2024.01.18

박수홍, 친형 '징역 7년' 구형에 "착잡하고 황망하다“

박수홍, 친형 '징역 7년' 구형에 "굉장히 착잡하고 황망하다“ 검찰이 박수홍 친형에게 횡령 혐의를 적용해 징역 7년을 구형한 데 대해 착잡하고 황망하다는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모씨와 형수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스타뉴스를 통해 “국민의 법 감정에 비쳐 볼 때, 수십억원대의 횡령에 대해 이 정도 구형량이 나온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굉장히 아쉽지만 현행 사법 체계상 이 정도는 평균”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수십억원을 횡령해 이 정도 형을 산다면, 법경제학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게 더 이익’..

연예소식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