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2살 외아들 사고로 잃어, 아픈 가슴에 7년간 방송 안해" 배우 박영규가 20년만에 다시 시트콤을 택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박영규는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연출 김정식, 극본 이영철) 기자간담회에서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2003년에 하나 있던 아들을 잃었다. 미국에서 22살 짜리 아들을 잃었다. 22살이면 많은 추억과 정을 아버지한테 줬던 아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추억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래서 7년동안 방송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순풍산부인과'를 590회 3년 가까이 했더라. 그런 것이 마음 속에 있었다. 다른 시트콤 제의도 받았는데 자신이 없었다. 그런 작가와 감독과 배우가 잘 해낼 수 있는 신뢰와 믿음이 없기도 했고 마음 속 아픔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