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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맘대로 해라" 이민정, 불륜 남편 '이병헌'과 안타까운 근황

primarosa 2024. 1. 6. 01:01

"너 맘대로 해라" 이민정, 불륜 저지른 남편 '이병헌'과 안타까운 근황

 

 

 

배우 이병헌은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했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결혼하기 전에도 여러 구설수에 휘말렸으며 심지어 이민정과 결혼 후 외도를 시도하다가 협박당한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이병헌이 이민정이 임신 중에 불륜을 저질렀음에도 이혼을 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나는 이병헌의 유흥상대로만 이용당했다

 

배우 이병헌은 1970년생으로 올해 52세이다. 이병헌은 2009년 이병헌 전 여자친구라는 캐나다 동포 권미연씨가 혼인빙자간음죄를 주장하며 소송을 걸어와 논란이 됐었다.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라는 캐나다 동포 권미연(22)씨는 이병헌의 결혼하자는 유혹에 잠자리를 함께 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지법에 제출했다. 당시 청구액은 1억원이었다.

 

권씨는 소장에서 이병헌씨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았다이후 영화 관람을 초청하며 티켓을 선물하는 등 구애를 해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토영화제 홍보를 마치고 뉴욕으로 간 이병헌이 지속적으로 전화로 구애를 했고 결국 1주일 후인 9월 말 캐나다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이병헌이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전화와 e-메일을 주고받으며 연인관계를 지속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 이병헌의 분당 집에서 10여일 간 머물기도 했다. 이병헌이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물론 친구들에게 나를 연인으로 소개해줬다는 것이 권미연의 주장이다.

 

권씨는 이병헌씨의 스폰서 격인 재일교포 사업가 A회장이 후원해 줄 테니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서 이병헌과 잘 지낼 것을 부탁한다고 하자 이병헌씨도 그렇게 하자고 제의해 한국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리듬체조 대표로 선수생활과 학업, 가족을 포기하고 지난 7월 한국으로 왔다는 권씨는 서울 잠실의 24평 아파트에서 살게 됐는데 3개월도 안 돼 쫓겨났다. 이병헌은 내가 한국에 온 이후부터 태도가 달라졌고, 아파트에서 쫓겨난 나에게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짜리 봉천동 다세대주택을 얻어줬다이후 무관심으로 나몰라라 방치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권씨는 유명 연예인이 유명세와 재력을 이용해 나를 유흥상대로 이용하고 버린 행위라고 생각해 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강조했지만 이병헌의 법률대리인은 권씨의 주변사람들로부터 이병헌씨가 협박을 당했다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3자인 강병규가 이병헌의 전 캐나다 동포 여자친구가 사건과 관련해서 이병헌 측에 고소고발을 했다. 이유인즉,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의 친구가 강병규의 애인이었던 것이다.

 

, 강병규가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와 짜고 이병헌에게 수십억을 요구했다는 것이 이병헌 측의 주장이고, 강병규는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는 말하고 있다. 이후 이병헌은 무이 사건에서 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법적 공방에 네티즌들은 "같이 이미지 깎아 내리네" "한국 들어오게 해놓고 책임도 안지고 뭐하는거냐" "유흥 수단으로 이용했다는거 진짜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 이민정 임신 중인데도 불륜

 

이 사건은 이병헌이 술집의 밀실 즉 룸에서 40대 남자 몇 명과 20대 여성 몇이 짝지어 놀았던 사건이다. 술집사장이 이병헌에게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GLAM의 김시원을 소개했고 일종의 스폰서 소개와 마찬가지인 상황이었다. 이병헌과 이들은 이후 여성의 집에서 몇차례 술을 마시고 놀았다고 한다.

 

한창 영화 내부자들의 제작중이었던 2014년 이병헌은 20대 여성 2명이, '술자리 음담패설을 하는 동영상으로 자신을 협박했다'는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신고해 돈을 요구한 이지연과 김시원은 결국 체포되었다.

 

이병헌의 집에서 모델 출신의 이지연과 걸그룹 GLAM의 김시원(다희)이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했다는 것이다. 또 사건은 이민정이 해외 화보 촬영을 가서 집에 없는 사이에 발생했다.

 

이후 채널A의 보도로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공개됐다. 모델 이지연은 이병헌과 사귀는 사이였는데 일방적으로 관계를 정리당하자 우발적으로 저지른 사건이라고 한다. 또한 이지연의 인증샷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데도 해명을 하지 않아 이병헌의 이미지는 더욱 나빠졌다.

 

문제의 음담패설 공개와 외도 논란은 이병헌의 이미지에 성희롱과 유부남 배우의 외도라는 나쁜 이미지로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결국 이병헌은 논란 이후 자신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는데 여론은 결코 그에게 옹호적이지 않았으며, 상황은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다.

 

최종적으로 이병헌은 재판에서는 이겼으나 대외적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는데, 유부남이 다른 여성과의 외도를 시도하다 협박당했기 때문이다.

 

판결문 또한 "이병헌 씨는 모델 이 씨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느낄 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모델 이 씨는 오히려 이병헌 씨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을 연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는데, 이 판결 역시 이병헌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가했다.

 

이민정, 이병헌 불륜 저질렀는데도 "이혼 안한다"

 

이병헌이 여자들에게 협박당하는 사건과 불륜으로 계속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이민정은 이병헌과 이혼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는 아마도 이민정 성격 그리고 이민정이 임신중이였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병헌의 열애설부터 협박사건까지 스캔들에 휘말린 이야기를 다뤘다.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일련의 사건에도 묵묵부답인 이유에 대해 한 패널은 "남편이 어떻게 하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이민정의 쿨한 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는 단점들이 있음에도 이병헌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아니면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참고 사는 것까지 세 가지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이민정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임신을 하면 여자가 감정 자체가 극도로 예민해진다. 몸 안에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버텼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에 곽정은은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남기로 했든 이혼하기로 했든 둘 다 큰 용기다. 그 과정에서 이민정이 대중의 악성 댓글로 공격 받았던 게 가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김대오 기자는 "이민정의 친한 지인을 통해 이민정의 표정과 상태에 대해 들었다. 의외로 단단하게 잘 버티고 있다더라. 그리고 체념한 듯한 표정이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민정은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민정은 "같이 있을 땐 중저음보다 고음도 많이 나온다. 나는 욱하면 확 해버리지만 오빠는 때려 맞는 스타일이고 참는 스타일이다. 되게 착하고 순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민정이 욱해도 참아야지" "자기가 한 게 있는데 화낼 수가 없지" "이민정이 진짜 보살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