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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감옥서 손빨래 배웠다" 수감생활 공개

primarosa 2024. 1. 5. 00:11

 

신성일 "감옥서 손빨래 배웠다" 수감생활 공개

 

 

 

 

배우 신성일이 지난 투옥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신성일은 2010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부인 엄앵란과 함께 출연했다.

 

신성일은 현재 뮤지컬 페스티벌 행사로 대구에서 따로 지내고 있다. MC 김용만이 신성일에게 "따로 떨어져 살면 빨래나 식사 같은 집안일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신성일은 "요즘 전기밥솥 정말 좋다. 밥솥에 물 넣어 손으로 찰랑찰랑 (물을 맞추면) 맛있는 밥이 된다""빨래는 세탁기에 넣으면 다 돌아간다"고 언급했다.

 

신성일은 "빨래 널지 모르나? , 감옥에 있을 때 빨래도 널어봤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신성일은 "감옥에 있을 때 보면은 공간이 아주 좁다""집게가 부족해서 양말 두 개에 하나의 집게를 이용했다. 이게 다 감옥 체험에서 온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성일은 "(감옥생활에서) 손수하지, 누가 해주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인 엄앵란은 남편 신성일의 돌발발언에 당황해 하며 "그만 좀 하라"고 눈치를 주기도 했다.

 

신성일은 16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으나 지난 20052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옥외광고물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2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