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27

홍수환, 가수 옥희와 결혼 1년만 이혼… 16년만 재결합

홍수환, 가수 옥희와 결혼 1년만 이혼… 16년만 재결합 "이혼→재결합"...홍수환 "모든 것 중 사랑이 제일" TV조선 '마이웨이'에는 1970년대 최고의 스포츠 영웅 前 세계챔피언 홍수환과 동시대 최고의 인기가수 '서울시스터즈'출신의 옥희 부부가 24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남편 홍수환은 1970년대 최고의 권투영웅이었다. 197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꺾고 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당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그의 말에 "그래 대한국민 만세다!"라고 화답한 그의 어머니 황농선 여사의 말은 국민 유행어가 됐다. 홍수환은 "어머니가 당시 대통령 훈장으로 받은 200만원 중에 100만원을 권투협회에 기부하셨다. 당시 서울 후암동의 집 한 채가 ..

연예소식 2024.01.31

고현정, 드라마 PD 욕하고 발로 걷어차

고현정, 드라마 PD 욕하고 발로 걷어차 다른 배우 보는 데서 의견 다툼… SBS 드라마 '리턴' 촬영 중단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연출자 PD를 비롯한 제작진과의 마찰로 갈등을 빚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를 가져온 적이 있다. 배우 고현정이 2018년 SBS 수목드라마 '리턴' 촬영 현장에서 담당 PD를 폭행해 방송 촬영이 중단됐다.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4명의 상류층 남성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고현정이 극 중 변호사로 등장해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다. 중단전까지 드라마는 14회나 방송됐다. SBS측은 당시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동민 PD와 의견 다툼을 벌였고, 이어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했다..

연예소식 2024.01.30

"父연기 어려웠다"...국민아버지 최불암의 고백

"父연기 어려웠다"...국민아버지 최불암 의 고백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아버지 연기가 어색했다"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최불암이 국민 아버지가 되기까지 끝없는 노력과 남다른 아픔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부 최불암은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등 멤버들에게 아침 호흡법을 가르쳤다.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 최불암은 이를 '영혼 훈련법'이라고 명명하며, "예전에 정년 퇴직한 아버지의 아픔을 그린 드라마 '아버지'를 연기할 때 너무 힘들었다. 연기가 억지로 만드는 것 같이 어색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래서 서울역에 가서 나이든 남자들만 관찰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찰 결과 가장이라는 책임감을 진 아버지들의 모습은 허리가 구부정하고 찌든 느낌이었다"며 "난 아버지를 7살..

연예소식 2024.01.29

김연자, 日무대 출연료 1천억원대 흔적없이 증발

김연자, 이혼에 가정사까지 몰랐던 아픔 '아모르파티'로 제2의 전성기에 도전한 가수 김연자. 무대 위에선 그 누구보다 즐거워 보이고 화려해 보이지만, 살아온 인생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엔카의 여왕'’의 화려한 무대 뒤의 이면모습이 공개됐다.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연자의 노래 인생 44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연자는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아서 눈물을 흘렸다. 김연자는 당뇨 합병증으로 투병했던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김연자는 "아버지가 투병으로 제일 힘들 때 일본에서 활동중이라 자주 뵙지 못했다. 자금도 아버지 임종을 못 지킨 게 한이 된다. 그때 신곡으로 한창 공연중이어서 제일 바쁠 때였다. 솔직히 가수는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 스케줄..

연예소식 2024.01.29

유시민·우상호가 회상한 ‘80년대 운동권’ 배우 안내상

유시민·우상호가 회상한 ‘80년대 운동권’ 배우 안내상 ‘미국 방문금지?’ 질문에 안내상 “실제로 그런지는 몰라” 우상호 의원(좌), 배우 안내상(中), 배우 우현(우) 80년대 연세대 학생회장 출신인 우상호 의원이 배우 우현, 안내상 씨와 함께 학생운동 시절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의 흥행으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과 이한열 열사 사망 등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사회분위기라 더욱 그렇다. JTBC ‘썰전’은 1987년 남영동에서 고문받다 숨진 서울대생 고 박종철 열사의 31주기를 앞두고 당시 ‘6월 항쟁’ 선두에 섰던 우상호 의원을 초대했다. 썰전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 씨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

연예소식 2024.01.28

자니윤 부인, 이혼후 치매 남편 美 요양원서 간병

자니윤, 이혼후 치매 걸린 채 美 요양원서 숨져 전설의 MC이자 최고 코미디언이었던 자니 윤은 비록 말년에 우리곁을 떠나 치매라는 병마와 투쟁하다 갔지만 그의 인생은 가치가 있었다. 초라한 노인이었다고 단순히 폄훼할 수만은 없다. TV조선 다큐멘터리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뇌출혈과 치매로 재활 치료를 받으며 건강했던 예전의 자니 윤의 모습을 방송했다. ​토크쇼의 전설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자니 윤이 미국 요양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다는 근황과 8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화제가 됐었다. 서로 이혼은 했지만 전 부인 줄리아 리는 여전히 자니 윤의 병상을 지키며 살았다.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 힘들고 아픈 노년을 보냈던 자니 윤. 그는 NBC TV 자니카슨 쇼로 데뷔해 한국의 방송인으로서 높은 ..

연예소식 2024.01.26

윤항기, 지독한 가난 극복하고 '국민애창곡' 지은 사연

윤항기 남매, 지독한 가난 극복하고 '국민애창곡' 지은 사연 .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가수 윤항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데뷔 60년차가 넘는 윤항기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윤항기는 1959년 대한민국 최초의 록 밴드인 '키보이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한국 대중음악의 주류 장르는 트로트였지만 윤항기는 그룹사운드로 이름을 알렸고, 밴드 '키보이스'는 '한국의 비틀스'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여동생 윤복희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다. 윤복희는 6살에 데뷔해 엄청난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한국 대중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어린 시..

연예소식 2024.01.25

희귀병 앓는 가수 이은하 "모든걸 잃고…남은 건 노래 뿐"

희귀병 앓고 있는 가수 이은하 "모든 것을 잃고…남은 건 노래 뿐"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벼랑 끝에서 다시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이은하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공개했다. '밤차', '아리송해', '님 마중',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많은 히트곡을 낸 주인공 가수 이은하. 그녀는 1970~80년대 디스코의 여왕으로 불리며, 전성기 시절엔 9년 연속 ‘10대 가수상’은 물론 가수왕을 3번이나 차지했던 톱스타 가수였다. 이은하가 13살이 되던 무렵, 아버지는 딸을 자신의 꿈이었던 가수의 길을 걷게 했다. 아버지의 혹독한 트레이닝 속에 그녀는 나이까지 속이며 데뷔했고,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한 빚 때문에 그녀는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한때 사채 빚..

연예소식 2024.01.24

질리지 않는 '충무로 노예' 배우 이경영

질리지 않는 '충무로 노예' 배우 이경영 모든 배우는 조연으로 돌아온다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이경영(李慶榮)이란 말이 있다. 이경영처럼 일하고 정승처럼 써라, 소가 이경영처럼 일해야 한다는 말도 회자한다. 출연 영화가 100편(비공식 집계 110편)이 넘으면서 한국 영화계는 ‘이경영 쿼터제’를 준수 중이란 말까지 나왔다. 감초 같은 단역은 물론 조연, 주연을 가리지 않는다. 수년째 다작을 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미스터리. 도대체 그의 매력은 뭘까. 무거운 톤의 보스로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보스〉, 출세 지향적인 보도국장으로 분(扮)한 〈더테러라이브〉, 해고 노동자의 분노에다 막장 가족의 애증까지 비벼 넣은 〈죽이러 갑니다〉, 경찰을 죽인 현행범으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 역’으..

연예소식 2024.01.23

'문희옥 고소' 신인가수 A씨 父 "아직 밝히지 못한 얘기가 많다"

'문희옥 고소' 신인가수 A씨 父 "아직 밝히지 못한 얘기가 많다"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후배인 신인가수 A씨에게 고소를 당했다. 해당 소속사 대표 김모 씨가 A씨를 성추행하자, 이를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A씨를 협박한 혐의다. 스물 넷 신인가수가 겪은 사건의 뒷이야기를 A씨 부친에게 직접 전해 듣는다. 가수 문희옥과 그녀의 소속사 예일기획 대표 김모씨가 같은 소속사의 신인가수 A씨에게 고소당했다. 문희옥의 혐의는 사기 및 협박이고 김 씨의 혐의는 사기와 성추행이었다. 신인가수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 씨의 승용차 안에서 김씨로 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다. 김 씨가 A씨의 몸을 여러 차례 더듬는 등 추행했고, "너를 갖고 싶다" "내 여자가 돼주지 않으면 죽겠다" "모텔에 가자"는 등 성희롱까지 일삼..

연예소식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