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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연하 아내 불륜 목격" 임병기, 죽을 고비에 이혼까지

배우 임병기가 두 번이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이야기했다.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연기파 배우 임병기가 출연했다. ​ 임병기에 대해 동료 배우들은 “사극의 전설, 사극의 정통하신 선배 “, “평상시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한다, 상식도 풍부하고 제가 참 좋아하는 선배”라고 소개했다. 이후 제작진은 한 스포츠 센터를 찾았다. 수영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은 연기파 배우 임병기였다. 54년차 배우인 그는 드라마 200여편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한명회’,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화제의 사극에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촬영하면서도 췌장, 위암 수술을 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었다고 한다. 그는 “말에서 떨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갈라져 피가 폭포처럼 뿜어져..

연예소식 2023.11.20

엄용수 "33년에 한번꼴 이혼, 이혼소송 덕에 재산 지켜"

엄용수 "33년에 한번꼴 이혼, 이혼소송 덕에 재산 지켜" 개그맨 엄용수가 이혼 소송 덕분에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KBS1 '아침마당'에서 엄용수가 출연해 두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엄용수는 "이혼을 33년에 한번씩 한 거다.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 심기일전해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않도록 하면서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첫 번째 아내를 떠올리며 "고마운 사람이었다. 결국 내 재산을 지켜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료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은행 융자를 받아 빌려주려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혼소송에 들어가면서 내 모든 재산이 아내가 가압류를 한 것이다"면서 "헤어지든가 거지가 되던가 두 가지 중에 하나다"고 농담을 던졌다. 엄용수는 이혼소송..

연예소식 2023.11.19

트위스트 金 VS 송승헌 ‘친자 관계’파문

트위스트 金 VS 송승헌 ‘친자 관계’파문 ​ 트위스트 김이 최근 자신의 자서전 에서 ‘스타 S군이 내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밝히면서 터져나온 송승헌 친부설 파문. 과연 무슨 근거로 이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양측 입장을 알아보았다. ​한 1년여 전쯤 ‘송승헌과 트위스트 김(67, 본명 김한섭)이 부자 사이다’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나돌았다. 하관이 빠지는 인상이나 이마 등 외관상 닮은 점이 있기 때문이었을까. 근거를 알 수 없는 이 소문은 일파만파 퍼져갔다. 트위스트 김은 한 잡지 기자를 통해 이 소문을 처음 들었다고 한다. ​“소문이 두 군데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하나는 충무로에서 돌고 있고, 다른 하나는 송승헌 어머니 친구라는 분이 그런 말을 했대요. 얘기를 듣고 보니 저하고 닮은 것도 ..

연예소식 2023.11.17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 영화 '중독'의 이미연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 그린 영화 '중독'의 히로인 이미연 ​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2002년 화제를 모은 작품은 영화 '중독'이다. 극중에서 이미연은 의식불명 상태인 남편의 영혼이 옮겨 붙은 시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형수로 등장한다. 영화를 찍는 내내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연기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는 그의 내밀한 속내 인터뷰. 2002년에도 어김없이 영화배우 이미연(31)은 영화 한편을 들고 우리 앞에 섰다. 95년 ‘모텔 선인장‘에 출연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은 일이다. 그동안 출연한 작품은 ‘넘버 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물고기 자리‘ ‘인디안 썸머‘ ‘흑수선‘. 그리고 이제 이병헌과 주연을 맡은 영화 ‘중독‘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이 맺혔던 거 같아요. 한마..

연예소식 2023.11.17

임혁, “생모와 생이별, 첩 손에 자랐다” 눈물

임혁, 기막힌 두 어머니 “생모와 생이별, 첩 손에 자랐다” 눈물 배우 임혁이 친어머니 대신 아버지 첩의 임종 까지 지켰던 이유를 공개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카리스마 배우 임혁의 기막힌 두 어머니 고백'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혁의 아내 김연희는 제작진의 "시어머니가 두 분이 계셨는데 두 분 모두 봤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럼요"라면서 "조강지처 시어머니는 대전 형님이 모셨다. 효부 상까지 타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서모인 어머니는 어디 계셨냐"는 물음에는 "저희들하고 같이 살았다. 아버님이 돌아가시니까 둘째 어머니가 나가겠다고 하더라. '나갈 거야. 집 사게 돈이라도 줘. 나 빚 있어'라고 하는데 남편이 '그럼 빚 갚아드리고 모시고 ..

연예소식 2023.11.16

“장윤정 엄마가 또...”...4억원대 사기혐의로 구속돼

“장윤정 엄마가 또...”...4억원대 사기혐의로 구속된 장윤정母 가수 장윤정의 엄마가 2018년 또 다시 돈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사기 혐의로 장윤정의 모친 육모(62)씨를 구속했다. 육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로부터 총 4억 원 가량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인 A씨는 지난해 말 육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나,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경기 양평에서 육씨를 붙잡은 후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윤정의 모친인 육모씨는 2014년부터 장윤정과 갈등을 빚었던 인물. 2014년 장윤정의 소속사에 돈을 갚으라며..

연예소식 2023.11.14

'83세 아빠' 알 파치노, 29세 여친에 月양육비 4000만원 준다

'83세 아빠' 알 파치노, 29세 여친에 月양육비 4000만원 준다 ​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가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에게 4개월 된 아들 양육비로 월 3만 달러(3936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폭스뉴스 등 미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 법원 문서에 따르면 파치노는 2023년 9월 알팔라가 제기한 두 사람 사이의 아들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 신청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알팔라는 더 많은 양육비 지급을 주장한 반면, 파치노는 아들을 위해 다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양육비가 더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 앞서 2023년 6월 로만 파치노를 출산한 알팔라는 법적인 권리는 함께 가지면서도 물리적으로는 아이를 단독으로 양육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했다. 이후 알팔라는 양육권을 갖게..

연예소식 2023.11.13

국내 첫 공개 결혼한 레즈비언 커플

국내 처음 공개 결혼식 올린 레즈비언 커플 한미진·이주경 ​ “우리는 사랑 외에 그 어떤 조건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올렸어요” ​ 동성애자 하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눈으로 인해 쉬쉬하며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가운데 레즈비언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당당하게 사랑을 선포한 두 여자의 사연. ​여자를 사위로 맞아들인 장모 손씨는 딸의 결혼식을 가장 적극적으로 권한 사람이다. 2002년 10월5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이 열렸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가 아닌, 정장 커플룩 차림의 ‘신랑’ ‘신부’가 동시에 입장했고 결혼행진곡 대신 ‘매일 그대와’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사회자로 나선 권모씨(여·38·회..

사랑과 전쟁 2023.11.12

신성일-첫사랑 혜화동 여인(下) 8살 연상의 무역회사 사장의 둘째부인

신성일-첫사랑 혜화동 여인(下) 깜짝 생일선물 푸짐하게 내놓은 한 상, 잊고 있던 생일이었다 일기일회(一期一會). 이런 인연이 있을까! 신성일이 그 여인과 하룻밤을 보내고 일어나니 아침이었다. 전날(1960년 12월 24일) 밤 같이 어울렸던 다른 일행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과연 이 여인이 사람일까, 천년 묵은 백사가 미인으로 변신한 백사부인이 이 곳에 환생한 것일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알고 보니 그 여인은 시계 무역회사 사장의 둘째 부인으로 신성일보다 8살 연상이었다. 무역회사 사장은 그 집에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들르는 정도였다. 둘은 하룻밤을 보낸 후 연인으로 맺어졌다. 62년 접어들 무렵 신필림은 더욱 큰 회사로 변모해갔다. 박정희 정권이 그 해 1월부터 영화법을 제정해 59년 71개에..

연예소식 2023.11.10

신성일-첫사랑 혜화동 여인(上) "보름밤 대청마루에 잠옷 차림의 선녀가…"

신성일의 첫사랑 혜화동 여인(上) "보름밤 대청마루에 잠옷 차림의 선녀가…" 원숙한 여인과의 사랑. 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의 주인공 쥘리앵처럼, 신성일이 생애 처음으로 경험한 사랑의 형태였다. 196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지나면 크리스마스’라는 설렘이 가슴 속에서 요동쳤다. ‘로맨스 빠빠’에 출연하면서 나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신성일은 아직 초짜 배우의 티를 벗지 못했다. 외로움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당시 신필름에 정동일이라는 견습 배우가 있었다. 나이도 같고, 처지도 비슷해 신성일은 동병상련을 느꼈다. 두 사람의 호주머니는 늘 궁색하기 짝이 없었다. 신성일은 5만환이라는 비교적 많은 월급을 받았지만 돌아서면 돈은 눈녹듯 사라졌다. 신필름에서 신성일에 대한 월급 지불은 ..

연예소식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