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日가수보다 더 인기 얻는 가수 보아 ”두고 ‘보아’요. 이제 일본 가요계 평정할 거예요” 가냘픈 몸매에 긴 생머리, 빠른 리듬에 맞춰 온몸을 흔들어대며 일본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한국의 17세 소녀가수 보아. 일본 언론들은 그녀를 가리켜 ‘아이돌 가수’로 지칭하지 않고 ‘아티스트’라고 부른다. 보아 또한 어느 자리에서든 스스로 늘 “아티스트 보아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깐깐한 일본 무대에서 현지 팬들을 휘어잡고 있는 보아를 직접 만나보았다. 최근 한국 연예계에는 연예기획사, 연예담당기자, 방송국 PD들을 둘러싼 비리사건으로 회오리바람이 불었다. 내로라 하는 기획사와 프로덕션의 대표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고, 몇몇 스포츠신문 기자와 방송국 PD들이 금품을 수수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