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 “신혼때 야동 보고 있는 남편 모습 정말 한심…”
방송인 김정근(40)이 아내 이지애 아나운서(36)에게 반성문을 제출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근은 “총각 시절에 보던 야동을 삭제하면서 어떤 작품인지 열어서 보느라고 한번 확인을 하는 순간 아내에게 들켰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에 이지애는 “신혼인데 야동을 보고 있는 남편을 보자니 정말 한심하더라”며 “원래 어떤 선물보다도 편지를 좋아한다. 그래서 바로 반성문을 쓰라고 했더니 정성껏 한 장을 써서 제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 선언 이후 첫 방송 출연으로 들뜬 모습을 보이는 김정근에게 이지애는 “남편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서 요즘 육아우울증이 왔는데 지금 오랜만에 연예인 보니까 신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근과 이지애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특히 연애 시절부터 주고받은 담백한 편지들에서부터 실제 '야동 스토리'와 '첫 키스 스토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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