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이봉원 "무허가 집에서 살아…어릴 적 김밥은 소풍 때만 먹어"

primarosa 2023. 6. 4. 22:50

이봉원 "무허가 집에서 30~40년 살아어릴적 김밥은 소풍 때만 먹어

 

개그맨 박미선의 남편이자 유명 개그맨인 이봉원이 MBC 예능프로에 과거 어린 시절에 무허가 집에 살던 시절을 회상했다.

 

TV프로에서 이봉원은 무허가(주택)에서 살았다. 개그맨 될 때까지도도 무허가생활을 면치못했다. 그래도 단칸방이 아니라 무허가의 두 칸 방에서 살다가 내가 돈 벌어서 시에서 땅을 불하받았다. 그 땅 위에 집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3~40년을 무허가로 살다가 집을 지었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 기쁜 나머지 '경축! 이봉원 주택 완공'이라고 인쇄한 수건을 온 동네에 기념물로 돌렸다"고 고백했다.

 

이봉원은 과거 생활고를 겪던 시절을 회상하며 “"집에서 소풍가는 날은 김밥을 싸준다. 1년에 두 번 가는 거니까 돈이 없어도 어떻게 해서든, 소세지는 안 들어가도 어묵넣고 김밥을 싸주더라""4학년 때 김밥을 못 싸주겠다는 거다. 계란 얹은 도시락, 사과 두 개, 사이다 한 병 들고 갔는데 동생과 같이 먹어야 한다고 거짓말 하고 나무 밑에 가서 혼자 울면서 먹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이 나보다 요리를 잘 한”"며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빅미선 초등학교 시절

이봉원 강남 커피점까지 실패, 몇십 억은 날렸다

 

 

이봉원이 사업으로 몇십 억원을 탕진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봉원은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과거 사업 실패를 회상했다.

 

이날 이봉원은 사업을 일곱 개 정도 벌였다 망했다며 그중에는 강남 백화점에서 커피전문점을 하다가 없어진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DJ 양세형이 "많은 돈을 해드신 거냐" 묻자 이봉원은 "1년 정도 했고, 백화점 내 큰 커피숍이 아니었다. 워밍업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 총 얼마 정도를 날리신 거냐"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이봉원은 "몇십 억 원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