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과거 출연 영화 때문에 연기생활 접으려 했다”
탤런트 겸 목사 임동진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로 인해 가슴앓이를 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지금은 종교인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스타 임동진과 영화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임동진은 과거 에로 영화 '애마부인' 안소영의 1대 남편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교회를 다니고 있던 임동진은 신도들로부터 "아니, 교회 다니시는 분이 이런 영화를 찍으시면 어떡하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임동진은 "교회 다니시는 분이 이런 영화를 왜 보시냐?"고 받아치면서 "나는 여주인공의 남편 역할이지 바람난 남편이 아니다"라고 나름대로 논리 있게 반박한다고 응대했다는 것.
이후부터 임동진의 아내는 남편이 출연하는 영화를 일체 보지 않았고, 그 일로 임동진은 가족들을 생각해서 배역 선정에 매우 신중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임동진은 그 일로 인해 연기 생활을 그만두고 충무로를 떠날 결심까지 했다고 말해 당시의 고충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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