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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다고 무시하는 시어머니...결혼 3일 만에 이혼한 김청

primarosa 2023. 6. 13. 22:14

아빠 없다고 무시하는 시어머니...결혼 3일 만에 이혼한 김청

 

 

배우 김청이 편모 슬하에서 성장했다는 이유로 시가에서 무시당해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았던 아픈 과거사를 공개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서구적인 외모로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했던 배우 김청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역경과 현재의 삶을 보여주었다.

 

 

이날 김청은 미인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과거의 화려함과 달리 가족사에 관한 아픈 과거가 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연에 따르면 김청의 부모는 양가의 반대로 인해 결혼식도 올리지 못 한 상태에서 김청을 낳았다. 그러던중 김청의 아버지는 김청이 태어난 지 100일만에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에 김청은 22살이 될 때까지도 아버지의 호적에 오르지 못 한 채 미혼모인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성장하며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내야만 했다.

 

 

이러한 사연으로 인해 김청은 자연히 가정사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게 됐다.

 

 

특히 그는 결혼 후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알자마자 시어머니의 시선이 달라지는 것에 좌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시어머니가 내게 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눈빛이 달라졌다""그래서 홧김에 남자에게 못되게 굴어 결국 헤어졌다"라고 과거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았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김청은 결혼 3일 만에 겪은 파경으로 인해 아직도 병원을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나도 모르는 새 우울증이 악화되어 평생 우울증 약을 끼고 산다"고 고백해 보는 사람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