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가수 옥희와 결혼 1년만 이혼… 16년만 재결합 "이혼→재결합"...홍수환 "모든 것 중 사랑이 제일" TV조선 '마이웨이'에는 1970년대 최고의 스포츠 영웅 前 세계챔피언 홍수환과 동시대 최고의 인기가수 '서울시스터즈'출신의 옥희 부부가 24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남편 홍수환은 1970년대 최고의 권투영웅이었다. 197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꺾고 WBA 밴텀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당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는 그의 말에 "그래 대한국민 만세다!"라고 화답한 그의 어머니 황농선 여사의 말은 국민 유행어가 됐다. 홍수환은 "어머니가 당시 대통령 훈장으로 받은 200만원 중에 100만원을 권투협회에 기부하셨다. 당시 서울 후암동의 집 한 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