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故이주일, 이리역 폭발 사고로 두개골 함몰…마취없이 수술” 가수 하춘화가 코미디언 이주일(1940~2002)과 부상당했던 이리역 폭발 사고를 떠올렸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박원숙은 1977년 11월11일 발생한 이리역(현재의 전북 익산) 폭발 사고를 언급했다. 박원숙은 “익산을 지나가면서 하춘화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춘화는 이리역 사고를 “무려 46년 전의 일”이라고 떠올렸다. 이리역 폭발 사고는 1400여명의 사상자와 7800여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하춘화는 “죽다가 살아났기 때문에 잊을 수 없다”며 당시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춘화는 “나중에 알았는데, 다이너마이트를 운반하는 과정이었더라. 운반하는 어떤 분이 담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