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엄마 임종지키고 촬영장 복귀해 콜라텍 춤추는 장면 찍어”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 때 어머니 별세” 배우 박원숙(68)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박원숙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원숙은 "2016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촬영할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임종을 지키고 촬영장으로 복귀한 그녀가 처음 찍은 장면은 '콜라텍'에서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 이를 곁에서 지켜본 배우 나문희(76)는 "다른 출연자와 스태프에게 행여 누가 될까봐 장례식 도중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원숙의 용기에 크게 감동했다"고 전한다. 박원숙은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우울증을 겪는 '가면성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너무 힘들어서 아픔을 아픔으로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