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박 혐의받은 주병진의 생활과 심경 연예인 해외 원정도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002년 12월초 개그맨 주병진을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했다. 혐의사실을 일관되게 부인한 주병진은 엿새 후 기소전 보석으로 석방됐다. 혐의에 대한 그의 주장은 무엇이며, 현재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추적해보았다. 여러 번에 걸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주병진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그는 “나중에 재판 결과가 나오면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000년에 ‘여대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구속되면서 세간의 화제에 올랐던 그는 2년 만에 또 한번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되는 불운을 겪었다. 지난 12월5일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이중훈 부장검사)는 개그맨 주병진에 대해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