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된 ‘실미도’ 엄태웅 관객 동원 1천만명 시대를 연 영화 ‘실미도’에 가수 겸 영화배우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이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고 3때부터 연기자를 꿈꿨으나 10년 넘게 영화판을 맴돌다 ‘실미도’를 통해 비로소 늦깎이 배우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그의 일과 가족 이야기. 영화 ‘실미도’가 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가운데 톱스타 엄정화의 동생 엄태웅이 비참하게 최후를 맞은 31명의 훈련병 중 한명으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실미도’에서 엄태웅은 반항아 기질이 강한 훈련병 ‘재용’을 연기했으나 한눈에 쏙 들어올 만큼 비중 있는 배역은 아니다. “‘실미도’를 촬영하면서 한번도 이 작품으로 관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