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드라마 PD 욕하고 발로 걷어차 다른 배우 보는 데서 의견 다툼… SBS 드라마 '리턴' 촬영 중단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연출자 PD를 비롯한 제작진과의 마찰로 갈등을 빚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를 가져온 적이 있다. 배우 고현정이 2018년 SBS 수목드라마 '리턴' 촬영 현장에서 담당 PD를 폭행해 방송 촬영이 중단됐다.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4명의 상류층 남성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고현정이 극 중 변호사로 등장해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다. 중단전까지 드라마는 14회나 방송됐다. SBS측은 당시 "고현정이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동민 PD와 의견 다툼을 벌였고, 이어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