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짙은 문자만으로도 이혼 사유 ? 어디까지가 외도 일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가량(29.7%)이 직장 내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가 있다는 취업포털의 조사결과가 있다. 오피스 스파우즈의 경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정신적인 교류만 나눌 뿐 따로 만나거나 육체관계까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도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육체관계가 없는 정신적 외도만으로도 부부 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 부류도 있다. 팝스타 마돈나와 염문설이 돌았던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마돈나에게 '정신적 동반자'라고 표현한 편지를 이유로 6년 결혼 생활 동안의 수입중 절반이 되는 7000만 달러를 위자료로 지불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우리 법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