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섹스를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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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건강 웹사이트 WebMD는 '섹스를 해야하는 14가지 이유'라는 기사에서 '섹스는 운동'이라고 했다. 이 기사는 섹스의 유익한 점으로 운동효과의 장점과 상당부분 일치하고, 거기에 심리적 잇점도 더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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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하는 섹스의 건강 효과 10가지를 소개한다.

미 건강전문 사이트 'Web MD'는 섹스기 중요한 이유의 첫번째로, '섹스는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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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외모= 주기적으로 섹스를 즐기는 여성의 혈액 내 에스트로겐 수준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상당히 높다. 에스트로겐은 젊음을 유지해주는데 유익한 호르몬이다. 주 1회 이상 섹스를 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0.8년 젊어보인다는 연구발표도 있다. 영국의 연구자는 주 3회 섹스를 하는 사람들이 7~12세 더 젊어보인다고 발표했다. 오르가슴은 뇌를 자극해 실제로 젊게 생각하고 젊은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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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화예방에 장수효과도 = 겉으로 젊어보이는 것 뿐아니라 실제로도 노화를 방지한다. 섹스를 주기적으로 즐기면 생식력이 증가하게 된다. 정자가 건강해지고 정자량도 증가한다. 사정을 많이 하면 질좋은 정자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도 폐경 후 섹스를 계속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아일랜드의 연구가는 중년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섹스횟수를 비교했을 때 빈도가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그룹의 2배 사망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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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부건강 = 섹스의 스킨십은 호르몬을 자극해 젊고 빛나는 피부를 만든다. 에스트로겐은 심혈관 시스템을 좋게해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게 해준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도 같은 역할을 한다. 화장품이 주는 수분과 산소공급 효과와 비슷하다고 말하는 의학자도 있다. 성관계로 행복감을 느끼면, 그것이 피부건강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섹스의 숙면효과는 피부건강의 지름길이다.

 

4. 면역력 강화 = 섹스를 자주하면 활기가 넘치고 심리적으로 건강한 느낌이 든다. 즉,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면역글로불린 항체 수치가 3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자료도 있다. 미국의 연구자는 섹스를 정기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면역체계가 좋고, 감기 독감과 싸우는 면역력이 높다고 주장했다. 오르가슴이 감염과 싸우는 세포를 20%까지 증가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5. 진통효과 = 오르가즘은 통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의 한 연구는 오르가즘 직전에 옥시토신 분비가 정상 수치의 5배까지 상승한다고 주장했다. 엔돌핀이 다량 방출돼 통증을 실제로 완화시킨다는 것이다. 생리통이 심한 여성이 생리전 섹스를 하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임상결과도 있다. 에스트로겐은 생리전증후군 고통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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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골다공증 예방 = 섹스로 분비되는 호르몬(에스트로겐,토스테스테론)은 뼈 골밀도를 자극해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뼈와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필수적이다. 또한 전신운동이 되는 섹스를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관절 주위 근육의 발달이 뼈를 든든하게 지키는 역할을 한다. 격렬한 호흡과 지속적 움직임도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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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립선암, 유방암 예방 = 금욕 생활을 하는 사람은 전립선 질환으로 고생하고 전립선암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기와 사정은 전립선 주변에 혈액이 모였다 풀리는 과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주기적인 사정으로 사정활동이 원활하면 전립선 건강과 정자의 건강을 동시에 얻는다고 한다. 호주의 연구에 따르면 한달에 한번 미만의 섹스는 여성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8. 우울증,불면증,스트레스 해소 = 스킨십은 심신의 만족감을 높이는데, 섹스가 우울증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불면증 완화를 가져온다. 오르가즘은 진정제 역할을 하는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을 급증시킨다. 미국의 연구가는 3개월간 자위행위를 한 2000명 여성 중 32%가 수면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옥시토신을 수면 호르몬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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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이어트 효과 = 섹스는 운동이고 그것도 매우 강력한 유산소 운동이다. 30분간의 섹스는 200kcal를 태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1백미터 달리기 했을 때의 효과와 비슷하다. 옥시토신은 심박수와 혈압을 모두 배가시켜 운동과 같은 효과를 낸다. 오르가즘으로 인한 150 이상의 심박수는 전력질주 후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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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삶의 질 향상 =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섹스의 기여도는 상당히 크다. 남성의 경우 아침 발기와 이어진 섹스 후 짧은 수면은 컨디션 향상에 절대적으로 기여한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과 영국의 공동연구에서는 1만6000명의 성행위를 평가했는데, 섹스 후 행복해졌다는 결과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월 1회 하던 섹스를 주 1회로 바꾸면 5만달러의 수입을 얻는 것과 같다는 연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