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치매 말기 돼도 박원숙 찾아갈 것” 깊은 우정 배우 박원숙(68)과 임현식(72)이 절친한 사이임을 과시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원숙 편 2부가 그려진다. 박원숙은 서울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남해로 내려와 살고 있다. 그와 절친한 배우 임현식(72)은 박원숙을 만나러 곧잘 남해로 내려온다. 두 사람은 1986년 히트한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아빠·엄마 역할로 만나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남해로 찾아온 임현식은 "(내가) 치매 말기가 된다고 해도 박원숙을 찾아갈 것 같다. 이렇게 속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가 얼마나 멋지냐"며 웃는다. 박원숙은 "47년 동안 수많은 배역을 연기했지만 그중 '토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