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과 형수의 사랑 그린 영화 '중독'의 히로인 이미연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2002년 화제를 모은 작품은 영화 '중독'이다. 극중에서 이미연은 의식불명 상태인 남편의 영혼이 옮겨 붙은 시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형수로 등장한다. 영화를 찍는 내내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연기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는 그의 내밀한 속내 인터뷰. 2002년에도 어김없이 영화배우 이미연(31)은 영화 한편을 들고 우리 앞에 섰다. 95년 ‘모텔 선인장‘에 출연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은 일이다. 그동안 출연한 작품은 ‘넘버 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물고기 자리‘ ‘인디안 썸머‘ ‘흑수선‘. 그리고 이제 이병헌과 주연을 맡은 영화 ‘중독‘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이 맺혔던 거 같아요.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