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폭행으로 파경 맞은 이경실 ”잉꼬부부로 불리던 우리가 남모르게 겪은 갈등, 파경 내막”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있었다. 인기를 누리던 개그우먼 이경실이 남편 손광기씨에게 야구 방망이로 맞아 한밤중에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는 소동이 벌어진 것.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이들 부부가 ‘폭행 파경’으로 치닫게 된 내막과 끝내 이혼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취재했다. “예쁘게 사는 모습 끝까지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남편 손광기씨에게 야구 방망이로 맞아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는 소동을 빚었던 개그우먼 이경실이 사건 5일만에 언론에 털어놓은 첫마디는 이랬다. 또한 그는 자신이 가정 폭력의 희생자로, 남편 손광기씨가 가정 폭력범으로 비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92년 결혼한 이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