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기 남매, 지독한 가난 극복하고 '국민애창곡' 지은 사연 .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가수 윤항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데뷔 60년차가 넘는 윤항기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윤항기는 1959년 대한민국 최초의 록 밴드인 '키보이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한국 대중음악의 주류 장르는 트로트였지만 윤항기는 그룹사운드로 이름을 알렸고, 밴드 '키보이스'는 '한국의 비틀스'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여동생 윤복희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다. 윤복희는 6살에 데뷔해 엄청난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한국 대중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어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