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 살인으로 비화된 송선미 남편 살해 사건 수백억대 재력가 할아버지 재산 노려 증여계약서 위조? 2017년 8월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 고모씨의 살해 소식이 전파를 탔다. 병사도 아닌 살해 소식에 하루 종일 장안이 떠들썩했다. 당시 고 씨는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한 남성과 말다툼 중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알려졌다. 송 씨는 고 씨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5년 4월에 딸을 낳았다. 고 씨의 직업은 영화 미술감독이었다. 고 씨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에도 사건의 진상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 달여가 지나서 검찰이 고 씨를 살해한 A씨와 다른 범죄자 3명을 각각 구속하면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영화 ‘황해’ 속 조선족 청부살해업자 언급한 문자들 발견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