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연기 어려웠다"...국민아버지 최불암 의 고백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아버지 연기가 어색했다"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최불암이 국민 아버지가 되기까지 끝없는 노력과 남다른 아픔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부 최불암은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등 멤버들에게 아침 호흡법을 가르쳤다.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 최불암은 이를 '영혼 훈련법'이라고 명명하며, "예전에 정년 퇴직한 아버지의 아픔을 그린 드라마 '아버지'를 연기할 때 너무 힘들었다. 연기가 억지로 만드는 것 같이 어색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래서 서울역에 가서 나이든 남자들만 관찰한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찰 결과 가장이라는 책임감을 진 아버지들의 모습은 허리가 구부정하고 찌든 느낌이었다"며 "난 아버지를 7살..